이야기가 흐르는 캠퍼스에서
작년 초겨울, 나는 처음으로 와세다대학교를 방문했었다. 캠퍼스에 들어서자마자 눈에 들어온 것은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 였다. 초록빛과 노란빛이 어우러진 거리 풍경은 따뜻하고 생동감 있었다. 처음 마주한 와세다는 생각보다 훨씬 밝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그리고 학생들의 표정 속에는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느낌이 느껴졌다. 나는 영상과 사진에 오래전부터 관심이 많았다. 중학교때부터 학교 영상 동호회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카메라를 손에 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