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진출 1년차, 매출보다 브랜딩부터 쌓아야 하는 이유
일본 시장에 진출한 한국 기업들이 초기에 가장 흔히 범하는 오류는 세일즈를 서두르는 전략이다. 한국식 속도전이 통하는 시장이라는 인식으로 일본어 홈페이지 개설, SNS 개설, 구매 채널 오픈만으로 매출을 기대하지만 실제 성과는 미미한 경우가 많다. 일본에서 한국 기업은 현지 기업이 아닌 해외 기업이다. 신뢰 자본이 거의 없는 상태에서 곧바로 구매를 이끌어내기는 구조적으로 어렵다. 여기에 일본은 장기 저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