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만에 다시 든 붓

[ 유년의 캔버스를 깨우다 ] 매주 화요일이면 마음이 아이처럼 들뜬다. 동료들과 미술학원으로 향하는 날이기 때문이다. 한국에서 꽤 열정적으로 작품 활동을 해왔던 내가 일본으로 건너온 지 20여 년 동안 붓은 삶에서 잊혀진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정년을 불과 1년 앞둔 지금, 나는 다시 캔버스 앞에 섰다. 무언가 열망할 대상이 있다는 것, 하고 싶은 일이 남아 있다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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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 앞두고 ‘행운 콩’을 잡아라

도쿄 도심 여러곳에서 연례 콩 던지기 행사가 열렸다. 참가자들은 무대에서 뿌려지는 ‘행운의 콩’을 잡기 위해 손을 뻗었다. 이 의식은 액운을 쫓고 복을 기원하는 일본의 세츠분 풍습으로, 입춘을 하루 앞둔 시기에 진행된다. 가정은 물론 신사와 절, 학교와 기업 등에서도 널리 이어지는 전통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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