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감소 속에서도 성과 내는 지역 교육
[맞춤형 전략이 해법] 전국적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문을 닫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내실 있는 교육으로 성과를 내며 주목받는 지역 학교들도 적지 않다. 소규모 학교와 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전략이 학생 성장과 진학,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충북 옥천군 안내면에 위치한 안내중학교는 전교생이 14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이다. 학생 수는 적지만 교육 현장은 오히려…
[맞춤형 전략이 해법] 전국적으로 학령인구 감소가 이어지면서 문을 닫는 학교가 해마다 늘고 있지만, 내실 있는 교육으로 성과를 내며 주목받는 지역 학교들도 적지 않다. 소규모 학교와 특성화 교육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전략이 학생 성장과 진학, 취업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충북 옥천군 안내면에 위치한 안내중학교는 전교생이 14명에 불과한 작은 학교이다. 학생 수는 적지만 교육 현장은 오히려…
2026학년도 신학기부터 전국 초·중·고등학교(재외한국학교 포함) 수업에 활용되는 모든 소프트웨어가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의 사전 심의를 받게 된다. 교육부의 지침에 따라 일선 학교는 학기 시작 전 모든 학습지원 도구를 검토해야 한다. 이에 심의 대상이 지나치게 광범위해 교육 현장의 행정 부담과 실효성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 법 개정에 따른 ‘교육자료’ 심의 의무화 이번 조치는 지난해 8월 국회를 통과한…
우리 나라도 4~5년 이내에 국내 체류 외국인이 30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면서 한국 사회는 본격적인 ‘이민시대’에 접어들었다. 그러나 인력 수급에 치중한 정책과 달리, 이민자의 가족과 자녀를 포용할 지원 및 사회통합 시스템은 현실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 한국어를 거의 모른 채 입국한 청소년(학생들)은 공교육 진입을 준비하는 예비교실에서 기초 언어부터 배운다. 이주한 부모를 따라 뒤늦게 입국한 이주 청소년은…
- 서로에게 배움이 된 시간 -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8명이 까오숑한국국제학교를 찾아 교육봉사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수업 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체득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보람을 동시에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봉사활동은 예비 교사들이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하고,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026년 1월 현재 세계 재외동포 수가 700만 6천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본국 정부는 2년마다 재외동포 현황을 발표하는데, 2021년까지는 외교부가 발표했고, 2023년부터는 재외동포청이 발표하고 있다. 다만 발표되는 재외동포 현황은 추정치이며 국가 인구 조사와 같이 정확한 자료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재외동포 수가 565만명(2001년)→663만명(2005년)→716만명(2011년)→749만명 (2019년)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그 이후 732만(2021년)→708만(2023년)→700만(2025년)으로 줄어드는 경향이다. 현재 재외동포 수는 2년 전보다…
대전평생학습관은 2월 13일까지 2026학년도 대전늘푸른학교 중학교 학력인정 과정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오전반과 오후반 각 30명씩 총 60명이다. 만 18세 이상으로 초등학교를 졸업했으나 중학교 학력이 없는 경우 지원할 수 있다. 3년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면 중학교 학력이 인정된다.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입학을 희망하는 경우 대전평생학습관 1층 평생교육부를 방문해 초등학교 졸업 관련 증명서와 입학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번줄은 군인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한 표식이다. 오늘날에는 금속 목걸이 형태가 일반적이지만, 그 기원은 전장의 혼란 속에서 탄생했다. 전쟁의 양상이 대규모로 바뀌면서 전사자 식별의 필요성이 커졌고, 군번줄은 그 요구에 대한 가장 실용적인 해답이었다. 19세기 이전에도 군인들은 신분을 알리기 위해 종이 명찰이나 천 조각을 휴대하기도 했다. 그러나 전투 중 훼손되거나 분실되는 경우가 잦아 체계적인 제도로 자리 잡지…
롯데 자이언츠의 상징이자 영구결번 10번 이대호가 지도자로서 첫 행보를 시작한다. 무대는 한국이 아닌 대만이다. 대만프로야구 중신 브라더스는 3일 구단 공식 채널을 통해 이대호를 스프링캠프 기간 객원 타격 인스트럭터로 초청했다고 밝혔다. 장타 생산을 위한 기술 훈련과 타석 접근법, 멘털 관리 등 타격 전반을 담당한다. 단기 합류지만 팀 내부 기대는 적지 않다. 이번 초청은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
유희춘은 중종 33년인 1538년 문과에 급제한 전도유망한 관료였다. 그러나 기쁨은 오래가지 않았다. 을사사화에 연루돼 1545년 함경도 종성 등지로 유배됐고, 그곳에서 20년을 보냈다. 하루아침에 중앙 정치 무대에서 밀려나 변경으로 쫓겨난 충격은 컸을 것이다. 청춘과 출세의 꿈은 그 시점에서 사실상 중단됐다. 긴 유배는 개인의 삶에만 상처를 남기지 않았다. 선대로부터 물려받은 토지와 노비는 흩어졌고, 노모를 비롯한 가족들은 친척의…
조선학교 채널을 통해 공개된 연말 인사에서 조선학교와 함께하는 시민모임 봄은 지난 한 해 동안 이어진 연대와 동행의 의미를 되새겼다. 시민모임 봄은 어려운 현실 속에서도 조선학교와 함께 손을 놓지 않고 걸어온 시간이 큰 용기와 희망이 됐다고 밝혔다. 해당 인사문은 ‘동행치원’이라는 표현을 중심으로, 같은 길을 함께 걸을 때 비로소 멀리 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시민모임 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