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 칼럼 91] jky의 영어이야기

– 월드컵 시리즈 갈무리 : 광복절과 일본어 남용 문제 4 – #월드컵 #축구 #광복절 #해방 #독립 #independence #liberation #일본어남용 #파이팅 지금까지 7회(84~90편)에 걸쳐 월드컵 시리즈로 축구 종가 England라는 용어, 바이킹 침공 관련 당사국인 잉글랜드와 노르웨이 경기, 노르만 정복의 당사국인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경기 등 각국 대표팀 이름과 얽히고설킨 역사까지 파헤치는 과정은 무척이나 흥미로웠다. 이번 월드컵 시리즈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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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90] jky의 영어이야기

– 월드컵 : 파이팅이 쏘아 올린 일본어 남용 문제 3 – #월드컵 #재플리시 #Japlish #파이팅 #콩글리시 #Konglish #일본어남용 지난 호에서는 월드컵 시리즈로 파이팅이 쏘아 올린 일본어 남용 문제에 대해 알아보았다. 오늘은 콩글리시인 줄 알았으나 재플리시(Japlish, Japanese English)인 경우, 축약형 재플리시, 일본어와 영어의 결합 축약형, 그리고 영어인 줄 알았으나 알고 보니 재플리시인 경우로 나누어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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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89] jky의 영어이야기

– 월드컵(5) : 파이팅이 쏘아 올린 일본어 남용 문제 2 – #월드컵 #결승전(決勝戰) #한일전(韓日戰) #파이팅 #콩글리시#재플리시 #일본어남용 지난 호에서는 놀이와 축제라는 게임(game)의 본래적 의미가 전투력 향상을 위한 싸움(戰)으로 변질된 결승전(決勝戰) 또는 한일전(韓日戰)과 같은 일본식 경기 용어의 문제점, 그리고 이러한 전투 용어로 사용한 일본식 영어(재플리시)인 파이토(fight)를 한국식 영어(콩글리시)로 사용하는 파이팅(fighting)에 대해 알아보았다. 필자가 공업계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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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도, 목소리보다 기록이 강하다

광복절을 앞두고 독도를 둘러싼 의미 있는 역사 자료들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울릉도 독도 종합 학술 조사에서 조선시대 수토관의 활동을 보여주는 각석문과 새로운 인명 기록이 확인됐고 해방 직후 미군의 독도 관련 비밀문서와 일본 정부가 스스로 작성한 태정관 지령까지 재조명되고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이번에 확인된 자료들이 주장이나 해석이 아니라 현장과 문서에 남아 있는 실증적 기록이라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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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88] jky의 영어이야기

– 월드컵(4) :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던 말_무분별한 일본어의 남용1 – #월드컵 #축구 #결승전(決勝戰) #한일전(韓日戰) #싸움 #전쟁 #전투 #일본어 #콩글리시 언젠가는 꼭 하고 싶었던 말이 있었다. 월드컵 결승전을 보면서 참 좋은 기회라고 생각했다. 서구인들에게 월드컵이 게임(game)을 즐기는 축제의 장이라면, 우리에게 게임은 민족의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싸움이다. 영어권에서는 이번 월드컵의 결승전을 최종 승자를 가리는 마지막 경기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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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등록금과 대입개편

정부가 지방국립대 신입생에게 사실상 무상등록금을 지원하는 ‘지역균형장학금’ 정책과 함께 수능 및 내신의 서술·논술형 확대, 절대평가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 소멸을 막고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는 충분히 공감할 만하다. 그러나 교육정책은 단기적 성과를 위한 처방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백년대계라는 점에서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지방국립대 무상등록금 정책은 지역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하지만 등록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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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교육, 성급한 개혁보다 신중한 설계가 먼저다

이재명 대통령의 ‘채점하기 편하려고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는 이 한마디는 오랫동안 우리 교육이 안고 있던 고민을 정면으로 드러냈다. 객관식 중심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학생들의 사고력보다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고 학교를 입시 준비 기관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빠르게 찾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하고 분석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역량이라는 점에서도 대통령의 문제의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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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87] jky의 영어이야기

– 월드컵(3-1) : 앵글로·색슨족에 관하여 – #월드컵 #축구 #영국 #잉글랜드 #앵글로색슨족 #앵글족 #색슨족 #브리튼 #UK #GB 월드컵 축구 시리즈를 쓰다 보니 독자의 의견이 있었다. 영국과 프랑스의 갈등은 알고 있었지만 왜 영국이 아닌 잉글랜드가 출전했는지, 그리고 별개의 민족인 앵글족과 색슨족이 언제부터 앵글로·색슨족으로 불리게 되었는지 궁금하다는 의견이었다. 이에 대한 답을 위해서는 영국의 역사에 대한 개괄적인 이해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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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교부금은 국경을 넘을 수 없는가

1972년 「지방교육재정교부금법」이 제정된 이후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은 대한민국 초·중등교육의 든든한 버팀목이었다. 내국세의 일정 비율을 지방교육재정으로 안정적으로 배분하는 제도는 교육의 지역 격차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그러나 반세기가 흐른 지금 교육 환경은 완전히 달라졌다. 학생 수는 급격히 감소하고 있지만 교부금은 내국세와 연동되어 자동적으로 증가하는 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2000년 약 795만 명이던 초·중·고 학생 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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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내린 뒤 내가 숲으로 가는 이유

시장기 같은 허전함이 마음을 스칠 때면 나는 늘 쉴 곳을 찾는다. 그러다 문득 들려오는 낯익은 새소리 하나에 발걸음을 멈추고 빈 뜨락에 앉는다. 그 작은 숨결을 따라 어느새 새벽이 밝아오고 내 마음도 조용히 하루를 맞이한다. 일본의 여름은 어디를 가나 후텁지근하다. 예고도 없이 쏟아지는 소나기는 아직 이국의 삶에 익숙하지 않았던 나를 자주 당황하게 만든다. 한밤중까지 이어지는 빗소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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