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 칼럼 98] jky의 영어이야기

– Time’s up! – #정경영 #jky의영어이야기 #영어표현 #up과over #wrap #graduation #commencement <끝>이라는 단어에도 서로 다른 얼굴이 있다. 오늘은 up과 over에 관한 이야기를 갈무리할 시간이다(It’s time to wrap up our journey through ‘up and over’). <시간이 종료되었다>라는 말을 영어로 어떻게 표현할까? 시험 종료를 알릴 때 “Time’s up!”이라는 말을 많이 듣는다. up의 기본 이미지는 <위로 올라감>이다. 올라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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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97] jky의 영어이야기

– Bridge over Troubled Water – #up #down #over #영어이야기 #사이먼&가펑클 #bridge # 독자들께서 칼럼의 제목에서 유추하셨겠지만, 저의 칼럼은 사전적으로 정의된 어휘 또는 영문법 너머에 있는 어휘와 영문법과 관련된 스토리텔링이다. up과 down, 그리고 이 단어들과 결합한 town의 다양한 변신이 그러했고, 오늘은 over에 관한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다. over라는 단어는 사전적으로 <~위에, ~이상, ~을 넘다> 등의 의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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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96] jky의 영어이야기

– town의 다양한 얼굴 2 : 팝송 속 일탈부터 타운홀 미팅까지 – #jky의영어이야기 #town #townhall #townhall-meeting #hometown #homesick 지난 95호에서는 영국 귀족들의 도시 생활을 담은 타운하우스(townhouse), 이민자들의 생존과 연대가 깃든 코리아타운(Koreatown), 그리고 자본의 흥망성쇠가 남긴 고스트 타운(ghost town)을 통해 town의 다양한 얼굴을 살펴보았다. 언어는 역사적 맥락뿐만 아니라 대중문화의 트렌드까지 그 시대의 문화와 사회 현상을 반영하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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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아, 천천히 가자

한로가 지났다. 찬 이슬이 내리기 시작하고 가을이 깊어 간다는 절기다. 그러나 요즈음 일본의 날씨는 계절의 순리를 거스르는 듯 한 달이 넘게 비가 이어지는 이상 기온으로 많은 사람들이 걱정을 한다. 그래도 분명 가을은 왔지만 도시의 빌딩 숲과 복잡한 거리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가을은 좀처럼 자신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날짜로는 계절이 바뀌는 것을 알면서도 계절의 느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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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가 우리의 미래다

재일동포의 역사는 고난과 인내의 역사였다. 낯선 땅에서 차별과 편견을 견디며 살아남았고 자녀들에게 한국인의 정체성과 교육을 이어주기 위해 학교를 세우고 공동체를 지켜왔다. 그러나 시대가 달라졌다. 오늘의 재일동포 자녀들에게 필요한 것은 과거의 어려움을 기억하는 것만이 아니다. 이제는 그들이 일본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당당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하고 사회를 이끌어가는 인재로 성장하도록 길을 열어주는 일이 더욱 중요하다. 최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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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95] jky의 영어이야기

– town의 다양한 얼굴 – #jky의영어이야기 #town #townhouse #countryhouse #ghosttown #Koreatown 지난 94호에서는 전치사 up과 down이 도시를 뜻하는 town과 결합하여 어떻게 자본주의의 욕망과 계급을 상징하는 downtown(도심 및 상업지구)과 uptown(부도심 및 신흥부촌 주택가)으로 진화했는지 살펴보았다. 꼬꼬무처럼 우리가 흔히 고급 복층 주택을 부를 때 쓰는 타운하우스(townhouse)의 town은 어떤 의미일까가 궁금해진다. 타운하우스(townhouse)의 town은 다운타운(downtown)의 town과 어떤 관계가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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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을 가르칠 것인가 보다 어떻게 생각하게 할 것인가

한국 교육은 오랫동안 지식을 많이 알고 정답을 빠르게 찾는 능력을 중요하게 여겨왔다. 그러나 인공지능과 디지털 기술이 일상화된 지금,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고 기술을 익히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이제 교육의 핵심은 무엇을 아느냐를 넘어 어떻게 생각하고 판단하느냐에 있어야 한다. 사진교육은 이러한 한국 교육의 문제를 잘 보여주는 사례다. 사진을 가르친다고 하면 카메라 사용법과 촬영기법부터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진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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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의 꿈, 일본에서 세계로

한 사람의 꿈을 무대에 올리는 일은 쉽지 않다. 참가자를 찾고, 행사를 준비하고, 후원과 장학을 연결하고, 무엇보다 청소년들에게 ‘당신의 꿈은 소중하다’고 믿어주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 나의꿈국제재단의 일본 청소년꿈발표축제가 올해 제12회를 맞기까지 일본에서 묵묵히 그 역할을 해온 사람이 있다. 바로 동경한국학교 이훈우 교감이다. 그는 일본대회가 처음 시작된 제1회 대회 때부터 대회의 취지를 이해하고 일본 지부를 이끌며 대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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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5시, 센다이로 향하다

새벽 5시. 아직 도쿄의 거리가 완전히 깨어나기도 전 한 무리의 학생들과 교사들이 센다이를 향해 길을 나선다. 목적지는 미야기현 나토리시. 신칸센을 타고 약 2시간을 달려야 하는 먼 길이다. 하루 종일 경기를 치르고 다시 도쿄로 돌아오면 밤 10시를 훌쩍 넘기기 일쑤다. 힘들지 않느냐는 질문에 돌아오는 대답은 의외로 단순하다. ‘아이들과의 약속이기 때문입니다.’ 2026년 9월 26일, 미야기현 나토리시 도오미즈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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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94] jky의 영어이야기 – downtown vs uptown –

#up #down #up&down #downtown #uptown #uptowngirl #Manhattan #다운타운 #강남 지난 92호와 93호에서 <up과 down>이 가지는 여러 가지 의미와 쓰임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다.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호응해 주며 좋은 반응을 보였다. 그래서 이번 94호에서는 이 단순한 방향 지시어였던 up과 down이 도시(town)라는 단어와 결합하여 어떻게 인간의 욕망과 자본주의의 산물로서 보통명사가 되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up과 down>이 <town>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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