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 칼럼 79] jky의 영어이야기

– Quiz vs Kids – #Q와K #진로 #학습 #영어공부 #언어학 #발음 #원순음 #기본에충실하기 며칠 전 00교사 양성프로그램에서 수업 마무리를 위한 Quiz가 있었다. 교수님이 영어과 교수님이 아니라 그런지 Quiz라고 발음하지 않고 Kids라고 발음하는데 틀린 발음이라고 지적을 할 수 없어서 마음이 매우 불편한 적이 있다. 공개적으로 교수님을 민망하시게 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영어 수업은 물론 다양한 분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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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78] 생기부 vs. 학생부

#진로 #진학 #진로진학상담 #학생 #생기부 #학생부 #국민학교 #초등학교 #개명 2027학년도 및 2028학년도 대입에서 수시 비율이 80% 넘게 차지한다. 수시 80% 중 학종이라고 불리는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 전국적으로는 약 24%, 수도권은 약 40%를 차지한다. 학종의 정확한 용어는 <학생부위주(종합)전형>이다. 학종 즉 학생부종합전형의 <학생부>는 <학교생활기록부>의 약칭이다. <생기부종합전형>의 약칭이 아니라는 뜻이다. 진로진학상담교사로서 교내외 학생 또는 학부모와 상담하다 보면 대부분 학생부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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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절의 자연 체험은 평생의 스승이다

며칠째 쉬지 않고 내리는 비를 바라보다보니 어린 시절이 떠오른다. 매스컴에서는 장마가 끝났다고 했지만 하늘은 여전히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폭우를 쏟아낸다. 마치 하늘에 구멍이라도 난 듯 퍼붓다가 어느 순간 거짓말처럼 멈추고 다시 세차게 내리기를 반복한다. 뉴스에서 낙동강 하류 지역의 피해 소식이 이어진다. 안타까운 마음 한편으로는 어린 시절 물난리 속에서의 기억들이 파노라마처럼 스쳐 지나간다. 내가 자란 고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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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 교육이 아이의 미래를 만든다

사람은 무엇을 배우며 살아갈까. 학교에서는 국어와 수학을 배우고, 사회와 과학을 배우며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익힌다. 그러나 한 사람의 삶을 지탱하는 가장 깊고 오래가는 배움은 의외로 교실 밖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다. 특히 어린 시절 고향의 자연 속에서 얻은 경험은 평생의 가치관과 삶의 태도를 형성하는 소중한 자산이 된다. 요즘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스마트폰과 인터넷 환경에 익숙하다. 궁금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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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어귀의 고향 추억

겨울이 문턱에 다가서는 날 아침. 앞이 보이지 않는 자욱한 안개를 헤치며 출근길에 나선다. 자동차 전조등 불빛조차 흐릿하게 번지는 길 위에서 문득 삶도 이 안개와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어디로 가고 있는지, 눈앞의 한 걸음조차 분간하기 어렵다. 하지만 학교에 도착하는 순간 모든 것은 달라진다. 운동장 한쪽에서 들려오는 아이들의 맑은 웃음소리가 안개를 밀어내고 마음속까지 환하게 비춘다. 창밖으로 시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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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국 유학기 6

낯선 땅에서 배운 ‘함께’의 의미 사람은 때로 여행을 통해 세상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결국 사람을 배우게 된다. 영국 유학 생활 3개월째, 낯설던 풍경과 언어, 문화가 조금씩 익숙해질 즈음이었다. 처음에는 모든 것이 두렵고 어색했지만, 시간이 흐르자 유학생들끼리도 정이 들고, 홈스테이 가족들과도 웃으며 인사를 나누게 되었다. 그렇게 마음이 열리기 시작할 무렵, 우리는 더 큰 세상을 향해 움직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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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국 유학기 5

수업이 끝난 평일 저녁이나 수업이 없는 휴일이면 나는 으레 동네의 작은 펍(Pub)으로 향하곤 했다. 영국 시골의 펍은 한국의 생맥주집과 비슷하면서도 어딘가 더 느리고 따뜻한 분위기를 품고 있다. 오래된 나무 의자와 삐걱거리는 바닥, 사람들의 낮은 웃음소리, 그리고 은은하게 퍼지는 흑맥주의 향기까지…. 그곳에는 바쁜 세상과는 전혀 다른 시간이 흐르고 있다. 나는 늘 한 잔에 1파운드 하는 흑맥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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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영국 유학기 4

영국에서의 공부는 월요일 아침과 함께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 그런데 시작부터 예상이 보기 좋게 빗나갔다. 나는 솔직히 말해 ‘굿모닝’과 ‘하우 아 유’를 백 번쯤 반복하다 끝나는 영어 회화식 공부를 상상하고 있었다. 그런데 웬걸. 첫날부터 일정표는 전투적이었다. 실습, 토론, 현장 활동, 문화 체험, 공연, 인터뷰, 팀 프로젝트까지 빽빽하게 들어차 있었다. 게다가 스텝들은 마치 오래전부터 우리를 기다려온 사람들처럼 친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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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77] jky의 진로진학상담 이야기

– 눈만 뜨면 자는 아이 – #진로 #진학 #상담 #진로진학 #진로진학상담 #학생 오랫동안 진로진학상담을 하다 보니 상담 신청은 두 부류의 상담 신청으로 나누어진다. 학생 자신이 원하여 신청하는 자발적 신청과 부모님 또는 담임 선생님의 요청에 의한 비자발적 신청이다. 자발적 신청의 경우는 대부분 티키타카가 이루어져 레포가 형성되지만, 비자발적 신청의 경우에는 마치 장벽 뒤의 학생이라도 되는 듯 레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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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 바뀌어야 학생들이 살 수 있다

최근 교육 현장은 깊은 혼란 속에 놓여 있다. 그리고 그 혼란의 한가운데에서 우리는 중요한 선택의 순간을 맞고 있다. 바로 6월 3일 교육감 선거다. 이번 선거에는 유난히 교사 출신 후보들이 많이 출마했다. 오랜 교육 현장 경험을 내세우며 다양한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유권자 입장에서는 반가운 일이기도 하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단순한 경력이나 구호가 아니다. 과연 누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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