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가 상권의 몰락을 애도할 시간은 끝났다
“저출산·AI 시대, 교육혁명 없는 대학은 생존할 수 없다.” ‘지방 상권의 마지막 보루’로 불리던 대학가 상권이 빠르게 붕괴하고 있다. 청주대·충북대 인근 거리는 공실이 일상이 됐고, 한때 하루 100만 원을 넘던 매출은 절반에도 못 미친다. 언론은 경기 침체, 물가 상승, 학령 인구 감소를 원인으로 든다. 현상 설명으로는 맞다. 그러나 원인 진단으로는 부족하다. 문제의 본질은 분명하다. 대학이 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