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5주년 독도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초구 양재동 윤봉길의사기념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사)나라[독도]살리기 국민운동본부가 주최하고, 교육부·문화체육관광부·해양수산부·경상북도가 후원한다.
행사는 독도 노래와 강치가수 서가인의 공연으로 막을 올리며, 서울오십스 독도는 한국땅 고다연팀장 외 13명의 퍼포먼스가 함께한다. 사회는 전수민 사무국장이 맡는다.
국민의례와 상장 수여식이 이어지고, 독도기자상·독도수호공로상이 시상된다. 이후 국회의장 축사문 낭독과 더불어 일본 학생들에게 보내는 중·고·대학생 대표의 메시지 발표, 일본 독도영유권 역사왜곡 허구성 임증 발표 등이 예정돼 있다.
특히 독도플래시몹과 ‘고조국가 아름다운 나라’ 독도합창 퍼포먼스가 준비돼 있으며, 독도수호 공로자들의 성명 낭독과 내빈 내거례, 만세삼창으로 마무리된다.
행사는 지하철 신분당선 양재시민의숲역 5번 출구에서 약 150m 거리에 있는 윤봉길의사기념관 300석 규모 홀에서 열린다.
대회장은 문제익 씨이며, 행사 관련 문의는 02-457-5901 또는 010-2896-86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