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가을, 북대에서 다시 만난 우리’… 북한대학원대학교 홈커밍데이 10월 25일 개최

2025년 10월 25일 토요일 오후 4시,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정에서 ‘2025년 가을, 북대에서 다시 만난 우리’라는 주제로 홈커밍데이가 열린다. 이번 행사는 총동문회가 주최하며, 졸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교류의 장으로 마련됐다. 가을의 정취가 깊어가는 교정에서 열리는 이번 홈커밍데이는 개회식과 환영 음악회, 만찬, 동문 간 교류 순으로 진행된다.행사 일정은 다음과 같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다양한 경품 행사도 준비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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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대 1995학번, 입학 30주년 맞아 홈커밍데이 개최

성균관대 1995학번, 입학 30주년 맞아 홈커밍데이 개최– 동기회 출범 앞두고 ‘1995학번 오픈채팅방’ 개설 성균관대학교 1995학번 동문들이 입학 30주년을 맞아 오는 11월 8일(토) 오후 4시, 명륜캠퍼스 600주년기념관 5층 조병두홀에서 홈커밍데이와 동기회 출범식을 연다. 이번 행사는 1995학번 입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난 30년의 추억을 되새기고, 새로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졸업 후 각계 각층에서 활동 중인 동문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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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감정은 내 뇌의 거울에 비친다… 감정 전염의 심리학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인간의 뇌에는 ‘거울 뉴런(mirror neuron)’이라 불리는 신경세포가 존재한다. 이 뉴런 덕분에 우리는 말 없이도 타인의 감정을 읽어낼 수 있다. 방에 들어서는 순간 불안한 사람을 마주치면, 우리의 뇌 역시 같은 불안 신호를 감지한다. 이를 ‘감정 전염(Emotional Contagion)’이라 한다. 의식하지 않아도 신경계가 타인의 정서에 즉각 반응하는 현상이다. 심리학자들은 특히 부정적 감정이 긍정적 감정보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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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바 내각 총사퇴…다카이치 새 내각 출범 앞두고 질서 있는 이양

일본 정부는 10월 21일 오전, 내각회의에서 이시바 시게루(石破茂) 총리의 내각 총사퇴를 의결했다. 이시바 총리는 회의 직후 퇴임 성명을 발표하며 “국민의 신뢰 속에서 맡은 임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지도부에 바통을 넘긴다”고 밝혔다. 이날 사의 표명은 자민당 총재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가 22일 중의원과 참의원 총리 지명 선거를 통해 제104대 총리로 선출될 예정인 가운데, 정권 교체 절차를 원활히 하기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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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사나에, 자유와 강단으로 걸어온 첫 여성 총리의 길

자민당과 일본유신회가 연립정부 구성을 공식 합의하면서, 다카이치 사나에 자민당 총재의 총리 취임이 사실상 확정됐다. 일본 역사상 첫 여성 총리가 탄생하는 순간이다. 다카이치 사나에는 마쓰시타 정치경제학부(현 마쓰시타정경학원대학)를 졸업한 인물로, 강단과 소신의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기자의 학번 선배이기도 한 그녀는 당시에도 이미 중의원 의원으로 활약하고 있었다. 재학 시절 학생들이 국회의원을 방문해 “젊은 정치인이 되기 위해선 무엇이 필요한가”를 물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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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ICA, 국제개발협력 전문가 양성 ‘Step-Plus’ 1차 과정 개설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국제개발협력의 기초를 배우고자 하는 국민을 대상으로 ‘STEP-UP 프로그램 <디딤: Step-Plus> 지역 및 국가 분석 과정’의 2025년 1차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코이카 사업의 핵심 기반인 지역·국가 분석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10월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총 7과목·5시간 분량의 영상 강좌로 구성된다. 신청은 10월 27일까지 가능하며, 대상은 KOICA 경력사다리 1·2·3단계 과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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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한중일 ‘올해의 단어’ 캠페인 개시…국민참여형 외교문화 이벤트

외교부가 한중일 3국 국민 간 상호이해와 문화적 유대 강화를 위해 ‘2026년 한중일 올해의 단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중일 3국 협력의 상징이 될 단어를 국민 투표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결과는 내년 1월 1일 발표된다. 투표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cjkword.tcs-asia.org/k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외교부 공식 인스타그램(@mofa.kr)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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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8> jky의 영어이야기

– R과 L의 불편한 동거 2 – 지난 호 칼럼에서 rice-lice와 같은 R과 L로 된 음소로 인한 의미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rice-lice와 같은 경우는 가벼운 에피소드로 끝날 수 있겠지만, read-lead의 경우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 곤란한 경우였다. right-light 또한 음소(phoneme)가 포함된 문장을 설명할 때 좋은 예시가 된다. right의 의미가 명사로서 <권리, 인권>의 의미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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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골이란?

‘구골(Googol)’은 매우 큰 수를 나타내는 수학 용어다.정확히는 10의 100제곱(10¹⁰⁰), 즉 1 뒤에 0이 100개 붙은 숫자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쓰면 다음과 같다.1,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0 이 용어는 1938년 미국 수학자 에드워드 캐스너(Edward Kasner)**가 조카 밀턴 시로타(Milton Sirotta)에게 “아주 큰 수의 이름을 지어봐”라고 했을 때, 어린 조카가 장난스럽게 “구골(googol)”이라고 답한 데서 비롯됐다. 참고로 세계 최대의 검색엔진 회사 구글(Google)의 이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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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란티어 CEO 알렉스 카프가 제시한 ‘기술공화국’의 비전, 새로운 산업정책의 방향은?

미국의 데이터 분석 기업 팔란티어(Palantir)는 실리콘밸리에서도 독특한 위치를 차지한다. 이 회사의 CEO 알렉스 카프는 스탠퍼드 로스쿨을 졸업하고 프랑크푸르트 괴테대학에서 사회이론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철학자 출신 경영자다. 그는 기술을 국가의 철학적 토대로 삼자는 급진적인 구상을 내놓으며 최근 화제가 되고 있다. 그의 신간 『기술공화국(The Technological Republic)』에서 카프는 “실리콘밸리는 더 이상 사진 공유 앱이나 광고 기술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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