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대 후지이 총장, 미 동문들과 만남…국제화·DEI 및 디자인칼리지 논의

도쿄대(UTokyo) 후지이 테루오 총장이 미국 워싱턴D.C.와 뉴욕을 방문해 동문들과 간담회를 갖고 대학의 국제화 전략과 다양성·형평성·포용성(DEI) 정책, 그리고 신설 추진 중인 ‘UTokyo 컬리지 오브 디자인(College of Design)’을 주제로 의견을 나눴다. 총장은 미국 동문들이 대학의 새로운 시도와 비전에 깊은 관심을 보인 것에 큰 고무를 느꼈다고 밝혔다. 특히 글로벌 캠퍼스 네트워크 확대와 교육·연구 분야에서의 국제 협력 강화에 동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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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윤동주와 만나는 릿쿄의 가을, 시낭송대회·시화전 개최

도쿄 릿쿄대학에서 오는 10월 11일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가을 행사가 열린다. ‘시인 윤동주와 만나는 릿쿄의 가을’이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시낭송대회와 시화전을 통해 순수하고 맑았던 청년 윤동주의 시 정신을 기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행사는 공익재단법인 한국교육재단이 주최하고, 릿쿄대학 외국어교육연구센터가 공동 주최하며, 사이타마한국교육원과 동경한국학교가 주관한다. 주일본대한민국대사관과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릿쿄의 모임, 도시사 윤동주를 기리는 모임, 연세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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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내 중국 조선족 연구자·지식인 네트워크, 10월 25일 와세다대서 2025년도 보고회 개최

일본 와세다대학 종합연구기구 일미연구소가 오는 10월 25일 오후 1시부터 6시 20분까지 도쿄 와세다대 캠퍼스 14호관 101호에서 ‘일본 내 중국 조선족 연구자·지식인 네트워크 2025년도 보고회’를 연다. 이번 행사는 대면으로 진행되며, 일본어와 한국어가 병용된다. 일미연구소는 2020년부터 일본에 거주하는 중국 조선족 연구자와 경영자들이 학문과 실무 현장에서의 활동을 공유하고, 한국을 비롯한 각국 연구자·경영자와의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재일본 조선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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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학사·석사 통합 ‘5년제’ 도입 추진…전문 인재 양성 목적

일본 정부가 대학 학부와 대학원 석사 과정을 5년 만에 마칠 수 있는 제도화를 추진한다. 문부과학성은 8일 중앙교육심의회에 이 같은 안을 제시하고 구체적인 규정 개정을 논의하기 시작했다. 제도 시행 목표 시점은 2026학년도(내년)다. 현재 일본의 대학 학부 과정은 4년, 석사 과정은 2년으로 운영된다. 일부 명문 대학에서 성적이 우수한 학생을 대상으로 예외적으로 5년 내 수료를 허용해왔지만, 제도화는 이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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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종자산업, ‘씨앗주권’ 흔들리는 현실국산화율 30%…일본·다국적 기업 의존도 여전

한국의 종자산업은 2024년 기준 시장 규모가 약 16억 달러에 달하며, 2033년에는 약 27억 달러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세계 종자 시장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4% 수준에 불과하다. 양적 성장세에도 불구하고 산업 기반은 여전히 취약하다는 지적이 끊이지 않는다. 국내 종자업체의 90% 이상이 연 매출 5억 원 미만의 영세 기업이다. 종자 개발 연구개발(R&D) 역량과 시설·자본 투자가 부족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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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 원태인, 준PO 향한 완벽한 피칭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7일 NC 다이노스전에서 삼성의 원태인이 다시 한번 에이스의 면모를 증명했다. 원태인은 6이닝 동안 단 한 점도 허용하지 않고 삼진 5개를 잡아내며 완벽한 무실점 투구를 펼쳤다. 경기는 초반부터 긴장감이 팽팽했다. 1회말 삼성 타선은 집중력을 발휘해 찬스를 만들었고, 김헌곤의 기습 도루가 흐름을 바꾸는 결정적 장면이 됐다. 내야진의 호수비가 이어지며 NC의 공격을 완벽히 봉쇄했고, 팬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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