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한중일 ‘올해의 단어’ 캠페인 개시…국민참여형 외교문화 이벤트

외교부가 한중일 3국 국민 간 상호이해와 문화적 유대 강화를 위해 ‘2026년 한중일 올해의 단어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중일 3국 협력의 상징이 될 단어를 국민 투표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투표는 10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한 달간 이어지며, 결과는 내년 1월 1일 발표된다. 투표는 캠페인 공식 홈페이지(cjkword.tcs-asia.org/ko)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방법은 외교부 공식 인스타그램(@mofa.kr)이나 한중일 3국 협력사무국(TCS) 공식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X, 웨이보 등)을 팔로우한 뒤 게시물을 공유하거나 댓글을 남기고, 캠페인 홈페이지에서 투표를 완료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87명에게 경품이 제공된다. 1등(6명)에게는 100달러 상당의 상품, 2등(21명)은 65달러, 3등(60명)은 25달러 상당의 경품이 증정된다. 당첨자는 2026년 1월 말 발표되며, 경품은 2월에서 3월 사이 발송될 예정이다.

외교부는 “한중일 국민이 서로의 언어와 정서를 공유하며 공감할 수 있는 단어를 함께 선택하는 것은 문화 외교의 새로운 형태”라며 “3국 협력의 미래를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 가는 의미 있는 행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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