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부활동이 입시가 되는 나라, 느리고 단단한 공교육의 힘

일본 학교를 다니는 아이들을 지켜보면, 교육의 방향이 한국과 다르다는 걸 실감하게 된다. 일본 중·고등학교에는 예외 없이 부활동이 있다. 취미나 방과후 활동이 아니라 정규 교육의 일부다. 학생들은 공부만큼이나 부활동에 책임을 지며, 이 과정은 대학 진학 자료로도 활용된다. 고3이 되었다고 해서 활동을 중단하는 일은 거의 없다. 입시를 앞둔 시기에도 아이들은 자신이 속한 부서의 역할을 끝까지 수행한다. 교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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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이 준 간식 SNS에 올린 교사,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 논란

방학 중 학생에게서 받은 간식을 SNS에 올린 교사가 ‘뇌물을 받았다’는 이유로 청탁금지법 위반 신고를 당해 논란이 일고 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방학에 뇌물 받아먹는 교사 민원 넣는다’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는 “SNS를 보다가 방학인데 학생이 찾아와 간식을 주고 갔다는 글을 올린 교사를 봤다”며 “저게 합법인지 의문이 들었다”고 적었다. 작성자는 이른바 ‘김영란법’으로 불리는 청탁금지법 조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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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최준례 여사 묘비, 한글 비문에 담긴 뜻과 시대적 의미

1924년 중국 상하이 공동묘지에서 촬영된 사진 한 장이 공개됐다. 사진에는 백범 김구 선생 가족과 함께 최준례 여사의 묘비가 담겨 있다. 이 자료는 한글 비석으로서 희소할 뿐 아니라, 당시 독립운동가 공동체의 삶과 애환을 엿볼 수 있는 역사적 기록이다. 사진 속 인물들의 배치는 다음과 같다. 모자를 쓴 뒤쪽 왼쪽 인물이 남편 백범 김구다. 가운데 뒤에는 김구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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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잘 ‘만드는’ 것보다 잘 ‘쓰는’ 게 중요하다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가 마련한 ‘대한민국 인공지능 행동계획안(AI 액션 플랜)’이 조만간 확정·공표된다.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국이 AI를 국가안보와 산업 패권의 핵심 축으로 삼아 인프라와 규제를 포함한 종합 전략을 추진하는 가운데, 한국도 ‘AI 3대 강국’을 목표로 본격적인 추격전에 나섰다. 이번 AI 액션 플랜의 핵심은 AI를 개별 기술이 아니라 국가 운영과 산업 구조를 재편하는 총체적 인프라로 규정한 데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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