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 치료제 청소년 처방 급증…“공부 잘하는 약” 오·남용 우려

청소년들 사이에서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 치료제가 ‘집중력 향상제’로 통하며 처방량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문가들은 조기 진단과 치료 확산이라는 긍정적 측면도 있지만, 실제 필요하지 않은 학생들까지 무분별하게 사용하면서 부작용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5일 식품의약품안전처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를 공개한 데 따르면, 2022년부터 2024년까지 만 19세 이하에게 처방된 ADHD 치료제는 총 335만9226건에 달했다. 지난해만…

Read More

서울 동대문 초등학교 또 ‘일본 변호사’ 사칭 폭발물 협박 — 긴급 대피 소동

서울 동대문구의 한 초등학교가 15일 오전, “오후 3시 34분에 폭탄이 터진다”는 협박 메일을 받아 학생들이 긴급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발신인은 자신을 일본 변호사라고 주장하며 위협성 내용을 담았다. 동대문경찰서는 학교 측 신고를 접수해 현장 안전을 확인 중이라고 밝혔다. 폭발물의 존재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이 사건은 최근 반복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일본 변호사 사칭 협박 메일’과 같은…

Read More

<정경영칼럼 44> 당신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 10년 후의 자화상은? – 숭의여고에서의 진로진학상담이 시작되었다. 정상 등교 시간보다 이른 아침 7시 10분에 시작되는 상담임에도 불구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진로 상담에 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기만 하다. 진로진학상담교사이기에 대입 상담보다는 진로 및 직업을 위한 로드맵이 메인이다. 대입 상담은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일 뿐이다. 하지만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문제다. 그렇다고 배치표에 기반하여 무작정…

Read More

동경한국학교 이머전 교육, 민족교육의 새로운 도전

동경한국학교는 올해로 개교 70주년을 넘긴 유서 깊은 학교이다. 초·중·고등부가 함께 자리한 이곳은 본국 교육과정, 영미권 교육과정 그리고 일본 교육과정이 어우러진 독특한 커리큘럼을 운영하고 있다. 그 가운데에서도 특히 주목할 만한 시도는 바로 초등부에서 실시되고 있는 영어 이머전(Immersion) 교육이다. 이머전 교육은 1963년 캐나다에서 시작된 외국어 교육 프로그램이다. 단순히 언어를 과목으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수학·과학·생활 등 일반 교과를…

Read More

[칼럼] 고령사회 일본, ‘65세 고령자’ 기준을 다시 생각한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을 보니, 또다시 고령자 비율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기사가 실렸다.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9.4%에 달해 약 3600만 명을 넘어섰다. 75세 이상만 따져도 16.1%를 차지한다니,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초고령 사회다. 도쿄 같은 대도시는 그나마 젊은 층이 눈에 띄지만, 지방에 가면 이미 인구의 절반 이상이 고령자처럼 보일 정도다. 더 흥미로운 것은, 65세 이상이면서 여전히 일하는 사람이…

Read More

다문화 대안학교 ‘해밀학교’, 인촌상 교육부문 수상

다문화 학생들이 한국 사회에 적응하도록 돕는 해밀학교가 제39회 인촌상 교육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해밀학교는 가수 인순이(본명 김인순)가 2013년 강원 홍천군에 설립한 중학교 학력 인정 대안학교다. 다문화 학생들의 낮은 고교 졸업률을 알게 된 그는 직접 학교 설립에 나섰다. 개교 당시 교사와 학생이 각각 6명뿐이었지만 현재는 교사 10명, 학생 55명 규모로 성장했으며, 별도 건물과 기숙사까지 갖췄다. 학교는 다문화…

Read More

새벽부터 시작되는 하늘길 준비, 항공 객실승무원의 하루

항공 객실승무원들의 하루는 비행기 출발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각부터 시작된다. 항공사마다 다르지만 대한항공의 경우 김포공항 출발편은 ‘OC’, 인천공항 출발편은 ‘IOC’라 불리는 전용 출근지에서 근무가 시작된다. 오전 6시 이륙편을 맡는 승무원이라면 새벽 3~4시까지 출근해야 하므로 전날 밤 8시 이후에는 사실상 하루 일과가 멈춘다. 객실 사무장은 비행 전날 저녁에 승객 명단과 민원 이력, 특이사항이 담긴 비행 서류를…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