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한국의 화장실 문화, 이제는 혁신이 필요하다

2025년 여름, 한국을 오랜만에 방문하면서 다시금 느낀 점이 있다. 도시의 풍경은 더욱 세련되고, 기술은 눈에 띄게 앞서 있으며, 서비스 산업 또한 놀라울 정도로 발전했다. 그러나 그 가운데 여전히 과거에 머물러 있는 부분이 있었으니, 바로 화장실 문화였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휴지를 변기에 버리지 말라’는 안내문이다. 최근에는 변기에 휴지를 버려도 된다는 공간이 점차 늘고 있지만,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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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 선정 ‘AI 100대 인물’, 한국 여성 2명 당당히 이름 올려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이 발표한 ‘2025년 인공지능(AI) 분야 100대 인물’ 명단에 한국인 여성 두 명이 포함됐다. 주인공은 스탠퍼드대 최예진 교수와 오픈AI 조앤 장 총괄이다. 타임은 올해 AI 분야에서 큰 영향을 끼친 인물을 리더·혁신가·개척자·구상가 네 부문으로 나눠 발표했으며, 최 교수와 장 총괄은 구상가 부문에 올랐다. 최 교수는 서울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에서 박사 학위를 받은 자연어처리(NLP) 권위자다. 지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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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다저스타디움 마운드에 서다…LA에서 ‘슈퍼스타’ 존재감

손흥민이 미국 무대에서 슈퍼스타다운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LA 다저스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메이저리그(MLB)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경기에서 5-1로 승리했다. 이날 오타니 쇼헤이가 5이닝 1실점 투구로 2년 만에 투수로서 승리를 챙겼지만, 경기 전 마운드의 주인공은 손흥민이었다. 이달 초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10년 커리어를 마무리하고 메이저리그사커(MLS) LAFC 유니폼을 입은 손흥민은, 같은 연고지 구단인 다저스의 초청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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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야당, 간토 학살 진상규명 공식 요구…정부는 기존 입장 반복

1923년 간토대지진 당시 조선인 학살 사건을 두고 일본 야당 의원들이 정부에 진상 규명을 촉구하는 요청서를 제출했다. 그러나 일본 정부는 ‘확인할 기록이 없다’는 기존 입장을 고수했다. 29일 ‘간토대지진 조선인 학살을 검증하는 의원 모임’ 소속 입헌민주당 히라오카 히데오 의원 등은 아오키 가즈히코 관방부 부장관 사무소를 찾아 이시바 시게루 총리와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 앞으로 요청서를 전달했다. 요청서에는 “학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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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준 한국교육재단 연구실장, 첫 단독 저서 출간

이동준 한국교육재단연구실장이 오는 10월 18일 첫 단독 저서를 세상에 내놓는다. 일본 대형 출판사 가도카와(KADOKAWA)의 제안으로 시작된 이번 프로젝트는 1년여의 집필 끝에 마무리됐다. 이번 책은 재외동포용 한글 국정교과서 공저 이후 네 번째 출간물이자, 그의 이름으로 출간되는 첫 단독 저서다. 책 제목은 ‘TOPIK1 공식 가이드북’이지만 단순한 시험 안내서에 머물지 않는다. 27살에 한국어능력시험(TOPIK)을 처음 접한 뒤 복도감독관, 교실감독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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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한국학교부설토요학교, 2025학년도 후반기 개강

민족의 뿌리를 이어가는 희망의 터전 긴 여름방학을 마치고, 일본 도쿄에 자리한 동경한국학교부설토요학교가 2025학년도 후반기 개강의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1993년 개설되어 올해로 30여 년의 역사를 이어오고 있는 이 학교는 일본에서 가장 오래된 한글학교로 재일동포 사회의 민족교육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교육기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개교 당시에는 10여 명의 작은 규모로 출발했지만, 학교 구성원들의 헌신과 노력 덕분에 한글을 배우고자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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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의 세계 – 조종사 시선으로 본 화물기와 여객기 운항

항공 조종사에게 화물기와 여객기 운항은 각각 다른 매력과 어려움을 안겨준다. 두 분야는 겉보기에는 비슷해 보이지만 실제 현장에서는 생활 패턴, 업무 강도, 인간관계까지 큰 차이를 드러낸다. 화물기 운항의 가장 큰 장점은 ‘마음의 여유’다. 승객이 없으니 지연 승객을 기다릴 필요도 없고, 기내 난동이나 응급환자 발생 같은 돌발 상황이 일어날 이유도 없다. 조종사는 케이터링에서 자신의 몫을 자유롭게 꺼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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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일본 청소년꿈발표축제

제11회 일본 청소년꿈발표축제 오사카서 열려 차세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제11회 일본 청소년꿈발표축제’가 지난 8월 24일 오사카 이케다시 시민회관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주최하고 나의꿈국제재단일본지부(지부장 이훈우)가 주관했으며, 동경한국교육원, 동경한국학교, 동원재팬, 국제익스프레스, 사랑의나눔, 토핑, 토픽스쿨인재팬, 한국교육재단 등이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무더운 여름날에도 불구하고 일본 각지에서 모여든 청소년들은 저마다의 꿈을 당당히 말하며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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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고향의 풍경

한국을 오랜만에 찾았다. 어린 시절을 보냈던 동네를 가봤지만, 풍경은 전혀 달라져 있었다. 고층 아파트들이 빽빽이 들어섰고, 사촌이 살던 아파트는 흔적도 없이 허물어져 있었다. 내가 자랐던 아파트마저 재개발 대상이 되어 곧 사라질 운명을 앞두고 있었다. 예전 그곳에 살던 친구들은 모두 떠났고, 그곳에서 느꼈던 추억의 공기 역시 더 이상 남아 있지 않았다. 순간, 토머스 울프의 소설 제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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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외국인 한국어 실력 겨루는 ‘말하기 대회’ 연다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한글문화도시’ 사업의 하나로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 ‘2025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한국어 학습 성과를 뽐내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참가자는 발표·연극 두 분야 중 하나를 선택해 1분 내외 한국어 말하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8월 18일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sjhangeul@naver.com)로 받으며, 예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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