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26년 03월
北 인간형 안내 로봇 공개…실제 작동 여부는 불투명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선거를 계기로 인간형 안내 로봇을 공개했지만, 실제 기술 수준과 작동 여부를 두고 의문이 제기된다.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기관지 조선신보는 평양교원대학이 개발한 교육용 로봇을 소개하며 전통 한복을 입은 여성 형상의 안내 로봇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로봇은 흰 저고리와 푸른 치마를 착용한 모습으로, 외형상 사람과 유사한 형태를 갖춘 것이 특징이다. 북한 주재 러시아 대사관도 텔레그램을 통해…
2026년도 장학생 모집 안내
공익재단법인 조선 장학회는 2026학년도에도 한국 국적·조선 국적의 고등학생·대학생(대학원생 포함)을 대상으로 장학생 모집을 진행합니다. 12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조선 장학회의 장학금은 ‘무상 장학금’으로서 반환 의무가 없으며, 누적 약 9만 명의 재일 동포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해 왔습니다. 2026학년에도 가능한 한 많은 동포 학생·보호자 여러분께 조선 장확회의 장학사업을 널리 알려 주시기를 희망합니다. 모집 상세 내용은 첨부된 홍보 전단지와 홈페이지를…
‘독도는 일본 땅’의 반복, 교육인가 정치인가
일본이 또다시 교과서에 독도를 자국 영토로 명시했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다. 오히려 묻고 싶다. 이것이 과연 교육인가, 아니면 정치의 연장인가. 일본 문부과학성이 검정을 통과시킨 교과서들은 하나같이 같은 방향을 가리킨다. 독도는 일본 땅, 한국은 ‘불법 점거’ 국가. 표현은 조금씩 다를지 몰라도 메시지는 단일하다. 다양한 관점은 없다. 반론도 없다. 오직 하나의 주장만이 ‘정답’처럼 제시된다. 이것이 교육이라면, 교육이라는 말의…
텅 빈 운동장 위로 봄비가
아이들도, 선생님도 모두 떠난 교정.텅 빈 운동장 위로 봄비가 조용히 내려앉고, 창문 너머로는 벚꽃이 바람에 흩날린다.꽃잎은 빗물에 젖어 더 천천히, 더 깊이 떨어진다.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김없이 한 분의 선생님이 떠오른다.마치 내 기억 속 어디에선가 아직도 교탁 앞에 서 계신 듯이. 5학년, 나의 담임선생님은 참으로 두려운 분이었다.불같은 성격에, 가까이 가기조차 망설여질 만큼 엄격했다.나는 1년 내내…
80대인 내가 60대였던 나에게
80세가 된 한 사람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가장 깊이 후회한 순간은 의외로 찬란했던 60대였다고 합니다. 그 시절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아직은 젊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던 때였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 진실이 있다고 합니다. 인생은 ‘아직’이라는 말로 미룰 수 있는 만큼 길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80세가 된 지금에서야 60대였던 나에게 말하고 싶은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
한국인의 행복 지수
한국인의 행복도가 역대 최저 수준으로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국제기구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서 한국은 경제력과 기대수명 등 객관적 지표에서는 높은 수준을 유지했지만, 사회적 관계와 삶의 만족도 측면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은 평가를 받았다. 유엔 산하 자문기구인 유엔 지속가능발전해법네트워크(SDSN)와 갤럽, 옥스퍼드 웰빙 연구센터가 2026년 3월 20일 ‘세계 행복의 날’을 맞아 발표한 ‘2026 세계행복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행복 점수는 6.040점(10점 만점)으로…
[정경영 칼럼 68] jky의 영어이야기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All roads lead to Rome #씨저 #로마 #Rome #길 #도로 #어원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길>을 걷고, 달리며, 또 꿈을 꾼다. 인류 문명 또한 <길> 위에서 태어나고 번성했다. 씨저는 생전 종신 독재관으로서 로마의 기틀을 닦았고, 독재관으로서 그가 주력했던 사업 중 하나가 로마 전역을 잇는 도로망 건설이었다. 흔히 말하는 <모든 길은 로마로…
BTS 광화문 공연, 공공 인력 1만명 투입…하이브 비용 9000만원 논란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린 방탄소년단(BTS) 컴백 공연을 두고 공공 자원 투입과 민간 비용 부담 간 형평성 논란이 불거졌다. 공연 자체는 큰 사고 없이 마무리됐지만, 투입된 행정력 규모와 실제 비용 간 격차가 도마에 올랐다. 23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소속사 하이브는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광화문광장을 사용하며 약 3000만원대 사용료를 납부했다. 광장은 공공 개방 공간으로 분류돼 일반…
BTS 광화문 공연 D-데이…아침부터 8천명 운집, ‘초고강도 통제’ 시행
서울 도심이 대형 공연을 앞두고 이른 아침부터 대규모 인파로 들썩이고 있다. 방탄소년단 컴백 공연이 예정된 21일, 광화문광장 일대에는 수천 명이 몰리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 기준 광화문광장과 덕수궁 인근에는 약 8천~8천500명이 집결했다. 이는 3시간 전보다 172% 이상, 1시간 전보다 40% 넘게 증가한 수치다. 공연 시작 전까지 추가 유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