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6·10만세운동 학술심포지엄, 100년 전 진실 향한 학문적 여정 이어가
올해로 일곱 번째를 맞은 ‘6·10만세운동 학술심포지엄’이 오늘 열렸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여섯 명의 연구자가 각자의 시각에서 새로운 자료와 해석을 발표했으며, 여섯 명의 토론자가 활발한 논의를 펼쳤다. 이번 발표에서는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사료들이 공개되고, 운동의 주체와 지역별 전개 양상에 대한 참신한 시각이 제시됐다. 일부 연구자들은 일제의 통제 아래에서 이루어진 학생운동의 조직적 특징과 민족운동 네트워크의 실체를 구체적으로 조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