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칼럼 41> 일본 특강을 마치고 2

– 잃어버린 20년의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 7차 교육과정 유공자의 일행으로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도에 방문했던 일본은 아시아의 유일한 선진국 반열에 올랐던 나라다. 선진국 교육과정 시찰이 연수의 핵심이었으나 일본의 문화 또한 큰 관심 영역의 하나였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일본은 늘 가깝고도 먼 나라, 그리고 애증의 관계인 나라다. 우리나라로부터 각종 문물을 전수받아 문화적 발전을 꾀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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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0> 유럽 여행을 마치고 2

첫 유럽 여행이다 보니 이탈리아와 스위스 여행의 여운이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뜨겁고도 길게 드리운다. 그래서 이번에도 두 나라의 여행담을 중심으로 비교 감상을 하고자 한다. 이탈리아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한국인만 따로 떼어서 마치 이탈리아 내국인처럼 간소하게 통과했다. 이건 뭐지 싶을 정도로 자국에 도움이 되는 다수의 여행객이라면 이런 친절은 제도적으로 베푼다는 정책이 있는 듯했다. 이러한 기조는 여행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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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39> 일본 특강을 마치고

– 교육이 희망인 사례의 주인공인 제자 이야기 – 11+22+11의 의미는? 이라는 질문으로 도쿄의 학부모 대상 대입 특강을 시작하였다. 참석 학부모의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하여 강의 주제가 만만치 않았다. 3년 혹은 12년 재외국민 특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일본 대학이 진학 목적인 학생의 학부모인 경우와 초등생부터 고등학생 학부모까지 학부모님의 니즈가 워낙 다르다고 판단하여 교육의 본질에 대한 나의 교육 철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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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38> 이탈리아를 넘어 스위스까지

– 여행을 통해 언어를 배우는 기쁨 – 단순한 여행기는 주변에 넘치고도 넘치기에 이 칼럼의 주제가 진로/진학/직업/입시/영어/학습임을 고려하여 이번에는 영어 즉 언어를 중심으로 여행기를 그려보고자 한다. 아내의 정년 퇴임을 기념하여 우리 부부와 큰딸 부부가 유럽 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작년에 자유 여행을 주도한 큰딸이 여행 후 피부 트러블을 겪은 경험이 있어서 이번에는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을 하게 되었다. 일반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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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37> 교육은 희망이다.

– 개천에서 용 난다. 2 – 지난 호에서 살펴본 <교육은 희망이다-개천에서 용 난다.> 사례에 대한 반응이 좋아서 오늘은 학교와 선생님을 믿어 희망이 된 <개천에용 난다. 사례 2>를 살펴보고자 한다. # 교육은 희망이다. 1 이 학생은 희망과 좌절은 동전의 양면임을 보여준 학생이다. 객관적인 능력과 인성이 좋아 소위 말하는 중경외시 급 정도의 대학은 충분히 갈 학생이었으나,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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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36> 알쏭달쏭 입시용어 5

– 교육은 희망이다 : 개천에서 용 난다. – 지금까지 살펴본 대입 용어들은 알듯 말듯 알쏭달쏭한 용어를 중심으로 학생과 학부모가 알면 도움이 되는 것들이었다. 지난 호에서 소개한 짝퉁 재수 사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 즉 성실함이 인정받아 어쩌면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된 경우다. 오늘은 ‘개천에서 용 난다.’라는 말이 이젠 옛말이라는 세태에 아직은 학교와 선생님을 믿어 희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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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35> 알쏭달쏭 입시용어 4

– 짝퉁 재수를 아시나요? – 지금까지 최성보와 학점제, 사탐런, **위주 전형, 그리고 내신노마드(내신 유목민) 등의 대입 용어와 점수 체계와 관련된 상징성에 대해 살펴보았다. 입시용어를 마무리하기 전에 오늘은 색다른 입시용어 하나를 소개하고자 한다. 일본의 부흥 뒤에는 메이지 유신 이후 ‘서구를 철저히 모방하자’라는 일본의 국가적 전략이 자리하였고, 바이든의 방문을 이끌어냈던 중국의 짝퉁 시장은 이제 테슬라를 능가하는 전기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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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34> 알쏭달쏭 입시용어 3

– It rains cats and dogs. – 지금까지 최성보와 학점제, 사탐런, **위주 전형, 그리고 내신 노마드(내신 유목민) 등의 대입 용어에 대해 알아보았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용어로 표준점수 체계와 백분율 및 백분위의 관계에 대하여 칼럼 8과 9에서 이미 알아보았다. 오늘은 점수 체계와 관련한 상징과 담론으로 입시용어를 살펴보고자 한다. 수능 체계가 바뀔 때마다 사교육에 날개를 달아준다고 한다.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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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33> 알쏭달쏭 입시용어 2 – 내신노마드를 아시나요? –

진학부장을 거쳐 진로진학 상담교사를 역임하다 보니 대입 상담은 물론 진로 고민과 학업 및 직업에 관한 상담 등 다양한 상담 영역이 있음을 알게 되었다. 오천 건이 넘는 상담 중 거의 모든 학생과 학부모에게 듣는 잘못된 입시용어가 <생기부>다. 생기부는 <초등학교>로의 개칭 이전의 이름인 <국민학교>에 해당한다. 국민학교가 초등학교로 개칭이 된 것처럼 생기부도 개칭되었다. 그렇다면 생기부는 어떤 이유로 인해 어떤 이름으로 개칭되었을까? 상담하면서 학생이나 학부모에게 <학종>을 아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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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32> 알쏭달쏭 입시 용어

– 최성보를 아시나요? – 해외 관광지에서도 익숙한 한국인의 상징어인 <빨리빨리>는 식당에서만 사용되는 언어가 아니다. 동영상도 길면 보지 않고, 소설도 길면 요약본만 보려 하고, 전질 같은 장편 소설은 학생들의 손에서 멀어진 지 오래다. 그러다 보니 읽을거리는 물론 일상생활 용어에서도 엘베, 아아, 최애, 불금, 갑분싸 등 약어를 모르면 대화가 통하지 않을 정도로 약어(줄임말) 천지다. 물론, 이런 약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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