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칼럼 51> 성경 용어에 관한 단상

– <James>가 <야고보서>? 영어 성경의 Abraham은 한글 성경에서 아브라함이고, Jacob은 야곱, Paul은 바울, Simon은 시몬이며, Christ는 그리스도이다. 이렇듯 성경의 고유 명사는 영어 성경과 한글 성경의 용어가 비슷한 듯 다른 듯 사뭇 흥미롭다. 영어 성경의 용어를 통해 한글 성경의 용어가 유추되기도 하고, 한글 성경의 용어를 통해 영어 성경의 용어가 예상되기도 한다. 그러나 용어 대부분이 대동소이함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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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50회 기념 전자북 발간

파이낸셜뉴스 일본법인이 운영하는 교육전문 사이트 ‘에듀코리아뉴스’의 인기 코너 ‘정경영 칼럼’이 50회를 맞아 전자북으로 발간되었다. 30여 년간 영어교사로 학생들을 지도해 온 정경영 교사는 지난 2023년 10월 첫 연재를 시작해 영어교육과 진로지도의 실제 현장을 다뤄왔다. 정 교사는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과와 대학원을 거쳐 영어학 석사를 취득했으며, 미국 오클라호마시티 대학교에서 TESOL(영어교육) 석사 학위를 받았다. 1992년부터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에서 영어를 가르쳐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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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50> jky의 영어 이야기

한국의 여름이 아닌 동남아의 열대 기후를 연상케 하는 긴긴 여름의 끝에 맞이한 반가운 가을이 성큼성큼 다가오는 동장군의 기세에 눌려 청량한 가을은 추억 속의 단어인 듯하다. <떨어지다>의 의미로 알고 있는 <fall>이 가을이라는 명사로 쓰이는가 하면, <fall in love with~>는 <~와 사랑에 빠지다>의 의미로 쓰인다. 오늘은 <fall>의 다양한 쓰임 중 일상에서 많이 사용되는 의미의 변신에 대해 살펴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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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9> culture shock

– 미션스쿨의 회식 문화 – 서양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제일 먼저 겪는 문화 충격이 두루마리 화장지(toilet paper)가 식탁 위에 굴러다니는 걸 볼 때라고 한다. 그들에게 화장지를 글자 그대로 화장실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화장실에서 사용하던 화장지를 들고 와 식탁에 놓고 사용한다면 미국인은 물론 우리 한국 사람들도 당연히 불편할 것이다. 반면에, 한국 사람이 미국이나 유럽에 가서 처음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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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8> jky의 영어이야기

– R과 L의 불편한 동거 2 – 지난 호 칼럼에서 rice-lice와 같은 R과 L로 된 음소로 인한 의미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rice-lice와 같은 경우는 가벼운 에피소드로 끝날 수 있겠지만, read-lead의 경우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 곤란한 경우였다. right-light 또한 음소(phoneme)가 포함된 문장을 설명할 때 좋은 예시가 된다. right의 의미가 명사로서 <권리, 인권>의 의미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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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6> jky의 영어이야기

– R과 L의 불편한 동거 –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여러 가지 발음 중 R과 L의 구별 또한 난제 중의 난제다. 한국 사람이라면 R과 L 때문에 겪는 웃픈 오해들 한두 번은 다 있을 것이다. 외국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 혹은 비즈니스 미팅에서 어쩌다 한번 튀어나온 발음 때문에 순간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영어가 모어인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명확한 차이이지만, 한국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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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5> jky의 영어 이야기

– love의 변신 – 한 나라의 언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대변하기에 개인의 언어 사용은 그 개인에 관한 판단의 자료도 되지만, 그 개인이 속한 문화의 이해에도 도움이 된다. Culture difference(문화의 차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일종의 Culture shock(문화 충격)이 커진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경기에서 0점을 love라고 한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모두 0점에서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심판의 선언은 [love all, pla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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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4> 당신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 10년 후의 자화상은? – 숭의여고에서의 진로진학상담이 시작되었다. 정상 등교 시간보다 이른 아침 7시 10분에 시작되는 상담임에도 불구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진로 상담에 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기만 하다. 진로진학상담교사이기에 대입 상담보다는 진로 및 직업을 위한 로드맵이 메인이다. 대입 상담은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일 뿐이다. 하지만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문제다. 그렇다고 배치표에 기반하여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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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3> 정년 퇴임, 그리고 새 출발

– destination vs. start line – 모순/언어<문화, 문화충격 graduation/commencement 정년 퇴임 만 1년 만에 현직 교사로 복귀한다. 1년 동안 일명 ‘건강한 백수’ 생활을 즐거우면서도 건강하게 잘 보냈다. 매주 월요일에는 00 구청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학종 설계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화·수·목요일은 이주노통자 및 다문화 학생을 위한 준비 단계로 사이버대의 한국어교육과 다문화 전문가 과정을 복수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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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2> ‘수우미양가’의 추억

– 절대 평가 vs. 상대 평가 – 2025년 즉 금년에 입학한 고교 1학년 학생부터 고교 학점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학점제의 요지는 대학처럼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추어 자신의 학업 능력과 필요에 따른 과목을 골라 듣는 것이다. 개인의 진로와 적성 및 취향과 수준에 따른 지향점이 다르다 보니 수강하는 과목도 다양하기에 학점제의 대전제는 평가에 있어서 상대 평가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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