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 칼럼 71] jky의 영어이야기

– 봄(spring)에 관한 단상 – 지난 칼럼에서 2회에 걸쳐 달력과 계절에 관한 이야기를 알아보았다. 1월~12월까지의 달(month)은 로마의 신이나 황제의 이름에서 유래하여 고유명사처럼 대문자로 시작하는데, 4계절은 주로 자연 현상에서 유래하여 소문자로 시작한다. 무심코 사용하는 일상의 언어들이 알고 보면 흥미로운 것들이 많다. 오늘은 4계절 중 필자가 좋아하는 봄(spring)에 관해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3월(march)에 시작하여 계절의 여왕 5월(may)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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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70] jky의 영어이야기

– 계절(4 seasons)에 얽힌 이야기 – #캘린더 #달력 #씨저 #계절 #4 seasons #라틴어 #어원 지난 호에서 최초의 고대 로마의 달력은 3월부터 시작하여 12월까지로 구성되어 1월과 2월의 합인 61일은 달력에서 사라져 1년이 총 304일뿐이었으며, 이는 농경 사회의 특징으로 농사를 짓지 않는 61일을 달력에서 제외하여 죽은 시간이었음을 알아보았다. 최초의 달력에 없던 1월과 2월이 연말 즉 12월에 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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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9] jky의 영어이야기

– 캘린더에 얽힌 이야기: 1월 ~ 12월의 탄생 이야기 #캘린더 #달력 #씨저 #아우구스투스 #라틴어 #어원 우리말 달력은 월력(月曆)에서 온 말이다. 달(月)은 밤하늘의 달, 즉 한 달(Month)의 기준이 되는 천체를 의미하고, 력(曆)은 <지낼 력(歷) 아래에 날 일(日)이 붙은 글자>로 해가 지나는 길(날짜)을 차례대로 기록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우리말 <달력>은 달의 변화를 관찰하여 날짜의 차례를 적어놓은 기록이라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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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8] jky의 영어이야기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All roads lead to Rome #씨저 #로마 #Rome #길 #도로 #어원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길>을 걷고, 달리며, 또 꿈을 꾼다. 인류 문명 또한 <길> 위에서 태어나고 번성했다. 씨저는 생전 종신 독재관으로서 로마의 기틀을 닦았고, 독재관으로서 그가 주력했던 사업 중 하나가 로마 전역을 잇는 도로망 건설이었다. 흔히 말하는 <모든 길은 로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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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7] jky의 영어 이야기

– 대학원이 왜 school일까? – #학교 #대학교 #대학원 #school #university #college 서당 또는 향교 등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교육기관은 지금과 같은 보편적인 시스템이 아니었다. 근대화 과정(19세기 말)에서 서양의 school을 일본이 <학교>로 번역했고, 이것이 개화기에 우리나라에 도입되었다. 하지만, 배재학당, 이화학당 등의 신식 학교들도 학교라는 용어가 정착되기 전 단계로서 <학당(學堂)>이라는 과도기를 거친 것으로 보인다. 광복 이후 미국식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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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6] jky의 영어 이야기

– 여학생을 왜 freshman이라고 할까? – #여고 #여대 #입학식 #신입생 #freshman #freshman #sophomore #junior #senior 이전의 칼럼에서 졸업과 관련된 용어를 정리한 바 있다. 졸업(卒業)의 한국적 의미는 학교의 교육과정을 마치는 날에 방점이 있어서 <졸업식은 소정의 교육과정을 마침을 기념하는 날!>의 의미가 강하다. 반면, 영미권에서는 학생이 이루어 낸 성취에 방점을 두기에 졸업식을 <교육과정을 마친다>라는 의미의 <graduation ceremony>라고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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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5> jky의 성경이야기

– 황제 씨저(Caesar)는 왜 황제가 아니었을까? – #황제 #어원 #Caesar #카이사르 #씨저 #언어의역사 황제 씨저(Caesar)는 왜 로마의 황제가 아니었을까? 지난 칼럼에서 유대인들이 로마에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은지에 대해 예수님을 시험하려 했을 때, 예수님께서 데나리온 동전에 새겨진 초상(카이사르의 얼굴)을 보고 답하신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마22:21)>라는 성경 구절로 인해 필자가 혼동의 시기를 겪었다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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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4] jky의 성경이야기

– BC와 AD에 얽힌 이야기 – #어원 #BC #AD #Caesar #카이사르 #씨저 #예수님의탄생 지난 호에서 파피루스라는 갈대에서 성경(Bible)이라는 거룩한 이름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살펴보았다. 이번 호에서는 우리가 역사를 기록할 때 가장 먼저 긋는 선, BC(Before Christ)와 AD(Anno Domini)에 얽힌 숨겨진 연대기적 미스터리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우리는 흔히 BC를 당연하게 <기원전(紀元前)>이라고 번역해 사용한다. 하지만 단어의 뿌리를 대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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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3] jky의 성경이야기

– Bible의 어원을 찾아서 – #Bible #어원 #파피루스 #비블로스 #언어의 역사 지난 두 칼럼에서 ‘가이사’라는 표현이 영어식 발음 ‘씨저’보다 원전인 헬라어에 더 가깝다는 사실과, ‘기독교’라는 명칭이 지닌 포괄적 의미를 살펴보았다. 언어는 시대와 문화를 담는 그릇이기에, 우리가 무심코 사용하는 단어들의 뿌리를 찾아가는 과정은 역사의 진실과 마주하는 흥미로운 과정이기도 하다. 이번 호에서는 성경(Bible)의 어원에 대해 살펴 보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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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2> jky의 성경이야기

– 기독교가 영어로 무엇일까요? – 지난 칼럼에서 영어식 발음과 표기가 외래어의 표준이라는 생각이 얼마나 위험한 편견인지를 살펴보았다. 어설프게 생각했던 한글 성경의 ‘가이사’가 오히려 올바른 발음이라고 생각한 영어식 발음 ‘씨저’보다 원전인 헬라어 발음 [Kaisar]에 더 가깝다는 사실은, 필자가 당연하게 믿어온 상식을 기분 좋게 배반하는 지점이었다. 이번 호에서는 그 연장선상에서 매일 쓰는 ‘기독교’라는 단어와 관련된 편견 깨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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