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영칼럼 49> culture shock

– 미션스쿨의 회식 문화 – 서양 사람들이 한국에 와서 제일 먼저 겪는 문화 충격이 두루마리 화장지(toilet paper)가 식탁 위에 굴러다니는 걸 볼 때라고 한다. 그들에게 화장지를 글자 그대로 화장실에서만 사용하기 때문이다. 화장실에서 사용하던 화장지를 들고 와 식탁에 놓고 사용한다면 미국인은 물론 우리 한국 사람들도 당연히 불편할 것이다. 반면에, 한국 사람이 미국이나 유럽에 가서 처음 겪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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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8> jky의 영어이야기

– R과 L의 불편한 동거 2 – 지난 호 칼럼에서 rice-lice와 같은 R과 L로 된 음소로 인한 의미 차이에 대해 알아보았다. rice-lice와 같은 경우는 가벼운 에피소드로 끝날 수 있겠지만, read-lead의 경우 회사에 손해를 끼칠 수 있는 곤란한 경우였다. right-light 또한 음소(phoneme)가 포함된 문장을 설명할 때 좋은 예시가 된다. right의 의미가 명사로서 <권리, 인권>의 의미가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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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6> jky의 영어이야기

– R과 L의 불편한 동거 – 한국인이 어려워하는 여러 가지 발음 중 R과 L의 구별 또한 난제 중의 난제다. 한국 사람이라면 R과 L 때문에 겪는 웃픈 오해들 한두 번은 다 있을 것이다. 외국 친구들이랑 대화하다가, 혹은 비즈니스 미팅에서 어쩌다 한번 튀어나온 발음 때문에 순간 당황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영어가 모어인 사람들에게는 너무도 명확한 차이이지만, 한국인에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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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5> jky의 영어 이야기

– love의 변신 – 한 나라의 언어는 그 나라의 문화를 대변하기에 개인의 언어 사용은 그 개인에 관한 판단의 자료도 되지만, 그 개인이 속한 문화의 이해에도 도움이 된다. Culture difference(문화의 차이)가 많으면 많을수록 일종의 Culture shock(문화 충격)이 커진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경기에서 0점을 love라고 한다. 테니스와 배드민턴 모두 0점에서 경기의 시작을 알리는 심판의 선언은 [love all, play]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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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4> 당신의 시선이 향하는 곳은?

– 10년 후의 자화상은? – 숭의여고에서의 진로진학상담이 시작되었다. 정상 등교 시간보다 이른 아침 7시 10분에 시작되는 상담임에도 불구하고 상기된 표정으로 진로 상담에 임하는 학생들이 대견하기만 하다. 진로진학상담교사이기에 대입 상담보다는 진로 및 직업을 위한 로드맵이 메인이다. 대입 상담은 자신의 진로와 직업을 위한 하나의 징검다리일 뿐이다. 하지만 아직 꿈을 정하지 못한 학생들이 문제다. 그렇다고 배치표에 기반하여 무작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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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3> 정년 퇴임, 그리고 새 출발

– destination vs. start line – 모순/언어<문화, 문화충격 graduation/commencement 정년 퇴임 만 1년 만에 현직 교사로 복귀한다. 1년 동안 일명 ‘건강한 백수’ 생활을 즐거우면서도 건강하게 잘 보냈다. 매주 월요일에는 00 구청에서 관내 고등학생들에게 학종 설계를 위한 컨설팅을 실시하였고, 화·수·목요일은 이주노통자 및 다문화 학생을 위한 준비 단계로 사이버대의 한국어교육과 다문화 전문가 과정을 복수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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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2> ‘수우미양가’의 추억

– 절대 평가 vs. 상대 평가 – 2025년 즉 금년에 입학한 고교 1학년 학생부터 고교 학점제가 전면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학점제의 요지는 대학처럼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추어 자신의 학업 능력과 필요에 따른 과목을 골라 듣는 것이다. 개인의 진로와 적성 및 취향과 수준에 따른 지향점이 다르다 보니 수강하는 과목도 다양하기에 학점제의 대전제는 평가에 있어서 상대 평가가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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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1> 일본 특강을 마치고 2

– 잃어버린 20년의 일본, 가깝고도 먼 나라 – 7차 교육과정 유공자의 일행으로 한일 월드컵이 열리던 2002년도에 방문했던 일본은 아시아의 유일한 선진국 반열에 올랐던 나라다. 선진국 교육과정 시찰이 연수의 핵심이었으나 일본의 문화 또한 큰 관심 영역의 하나였다. 한국인에게 있어서 일본은 늘 가깝고도 먼 나라, 그리고 애증의 관계인 나라다. 우리나라로부터 각종 문물을 전수받아 문화적 발전을 꾀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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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40> 유럽 여행을 마치고 2

첫 유럽 여행이다 보니 이탈리아와 스위스 여행의 여운이 뜨거운 여름만큼이나 뜨겁고도 길게 드리운다. 그래서 이번에도 두 나라의 여행담을 중심으로 비교 감상을 하고자 한다. 이탈리아 공항에서 입국 심사를 한국인만 따로 떼어서 마치 이탈리아 내국인처럼 간소하게 통과했다. 이건 뭐지 싶을 정도로 자국에 도움이 되는 다수의 여행객이라면 이런 친절은 제도적으로 베푼다는 정책이 있는 듯했다. 이러한 기조는 여행지 곳곳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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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 39> 일본 특강을 마치고

– 교육이 희망인 사례의 주인공인 제자 이야기 – 11+22+11의 의미는? 이라는 질문으로 도쿄의 학부모 대상 대입 특강을 시작하였다. 참석 학부모의 스펙트럼이 워낙 다양하여 강의 주제가 만만치 않았다. 3년 혹은 12년 재외국민 특례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일본 대학이 진학 목적인 학생의 학부모인 경우와 초등생부터 고등학생 학부모까지 학부모님의 니즈가 워낙 다르다고 판단하여 교육의 본질에 대한 나의 교육 철학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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