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보다 생명을” 남기고 떠난 우석균…한국 공공의료의 양심 잠들다
우석균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공동대표가 7일 별세했다. 의료 공공성 강화와 건강권 보장을 위해 평생을 헌신해 온 그는 한국 보건의료계에서 가장 대표적인 진보 성향 의료운동가이자 공공의료 옹호자로 평가받아 왔다. 고인은 생전 저서 ‘이윤보다 생명을’을 통해 의료가 시장 논리보다 인간의 생명과 존엄을 우선해야 한다는 신념을 강조했다. 이는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그의 삶 자체를 관통한 가치였다. 1988년 문을 연 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