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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핑크퐁컴퍼니, ‘베베핀’·‘씰룩’ 日 지상파 동시 진출…글로벌 IP 확장 가속화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가 보유 IP(지식재산권) ‘베베핀(Bebefinn)’과 ‘씰룩(SEALOOK)’을 일본 5대 지상파 방송망에 동시 진출시키며 글로벌 콘텐츠 확장 전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베베핀’은 10월 4일부터 매주 토요일 오전 9시25분 TBS에서, ‘씰룩’은 10월 1일부터 평일 오전 7시57분 TV도쿄에서 각각 방송을 시작했다. 두 작품은 일본 주요 지상파 채널을 확보함으로써 방송 플랫폼을 통한 현지 인지도 확대에 나섰다.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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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한인학회, 오사카서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학술대회 개최

광복 80주년과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기념하는 재외한인학회의 학술대회가 오는 11월 1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재외한인학회(회장 임영언)와 재외동포청(청장 김경협)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민단 오사카지방본부에서 ‘새로운 역사 재일동포’를 주제로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한일교류와 재일동포 교류 ▲재일동포와 새로운 한일관계 ▲국내 동포와 다문화 교류 ▲재일동포 경제인과 차세대 정체성 ▲재일동포와 글로벌 네트워크 등 다섯 세션으로 구성된다. 기조 강연에는 신경호 일본 국사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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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국내 첫 ‘사내 AI대학원’ 출범…인공지능 인재 육성 총력전

LG가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전사적 투자에 나섰다. AI를 미래 핵심 성장축으로 삼은 LG는 임직원뿐 아니라 청년층까지 포괄하는 실전형 인재 양성 체계를 본격 가동했다. LG는 지난 8월 국내 기업 최초로 교육부 인가를 받아 ‘LG AI대학원’을 설립했다. 첨단산업 인재혁신 특별법 제4조에 따라 정식 대학원 지위를 확보했으며, 석사와 박사 학위를 수여할 수 있는 국내 첫 사내 대학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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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시부야 한복판에 선 무신사, 그리고 세대가 바뀐다는 것

얼마 전, 정말 오랜만에 시부야를 찾았다. 나는 시부야를 그리 자주 가지 않는다. 사람이 너무 많고, 내가 필요한 것은 내 생활권 안에서도 충분히 해결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번엔 우연히 시부야의 중심 거리를 지나가다, 그 유명한 ‘무신사 팝업스토어’를 마주쳤다. 처음엔 그냥 지나칠 생각이었다. 하지만 건물 전체를 덮은 듯한 거대한 간판과 그 앞에 길게 늘어선 줄을 보고는 발걸음을 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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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국의 훠궈 레스토랑 하이디라오를 아시나요?

중국의 훠궈 전문 레스토랑 ‘하이디라오(海底捞)’는 이제 한국에서도 익숙한 이름이다. 마라탕 열풍과 함께 훠궈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하이디라오는 ‘중국식 서비스의 정점’으로 불리곤 한다. 줄이 길어도 불평하는 이가 드물다. 기다리는 동안 음료와 과자가 제공되고, 심지어 네일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나 역시 일본에서 그 긴 줄을 본 적이 있었다. “도대체 얼마나 대단하길래?”라는 호기심이 생겼고, 얼마 전 마침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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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일본의 그라비아 아이돌이 보여준 AI의 새로운 가능성

도쿄에서 열린 AI 행사에 참석했다. 수많은 기업과 연구소, 스타트업이 각자의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지만, 그날 내게 가장 강렬한 인상을 남긴 것은 의외로 한 그라비아 아이돌의 발표였다. 그녀는 단순한 모델이 아니라, 자신을 ‘AI 콘텐츠 프로듀서’라 소개했다. 스스로 회사를 세우고, 자신의 사진 데이터를 기반으로 AI 영상을 만들며, 사진집과 굿즈까지 제작·판매하고 있었다. 그 이야기를 들으며 나는 놀라움을 넘어, AI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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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울려 퍼진 한가위의 울림

2025년 10월 3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을 맞이하여 동경한국학교(교장 한상미)에서는 특별한 행사가 펼쳐졌다. 초등부 전교생 720명이 참여하여 진행된 ‘나라 사랑의 날’은 우리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민족의 뿌리를 되새기는 자리가 되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모두 한복을 곱게 차려입고 행사에 참여했다. 다채로운 색감의 옷자락이 교정 곳곳에서 어우러져 도쿄 한복판에 작은 한국 마을이 들어선 듯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1교시는 교장 선생님의 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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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규율이 만든 질서, 그리고 그 그림자

도쿄 거리를 걷다 보면, 도시 전체가 정돈된 하나의 작품처럼 느껴진다. 길거리는 항상 깨끗하고, 자전거도 지정된 구역에 가지런히 세워져 있다. 신호 위반 차량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이 같은 풍경은 시민들의 생활 속에서 오랜 시간에 걸쳐 형성된 규범과 제도의 결과이다. 일본 사회에서는 아주 어릴 적부터 규칙을 지키는 습관을 강조한다. 유치원에서 줄을 서는 법, 차례를 기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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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ning Failure into Assets, Making the Field a Stage: The Challenge and Growth of Mr. Kiseok Ha, Head of Dongwon Japan

By Wonsuh Song The story of Mr. Kiseok Ha, head of Dongwon Japan, is more than a corporate success tale. It is a chronicle of how one grows, how one makes the field into a stage, and how trust becomes the true currency of business. His journey always began with questions. Every evening, his fa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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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의 경고, 그리고 일본 사회의 태도

8월 28일 저녁, 나는 우연히 TV를 켰다가 등골이 서늘해졌습니다. 아사히 TV에서 “거대 지진은 반드시 온다! 간토 직격 X데이”라는 경고를 본 것입니다. 수도 도쿄와 도쿄만 일대를 향해 “6개월 내 대지진이 닥칠 수 있다”는 선언 같은 경고가 전파를 타고 흘렀습니다. 공영방송에서 내보낸 내용이라 더욱 충격적이었습니다. 수도권을 강타할 대지진이 곧 발생할 수 있다는 경고를 황금 시간대에 공중파 방송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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