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먹는 쌀, ‘찰기 없는 밥’이 대세인 이유
미국에서 가장 많이 소비되는 쌀은 한국이나 일본에서 주식으로 먹는 찰기 있는 단립종이 아니라, 밥알이 길고 서로 잘 달라붙지 않는 장립종(Long Grain)이다. 미국인의 식문화와 요리 방식에 맞춰 발전한 결과다.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미국에서 생산되는 쌀의 약 75%는 장립종이며, 중립종은 약 24%, 단립종은 약 1% 수준에 불과하다. 장립종은 주로 아칸소, 루이지애나, 텍사스, 미시시피 등 남부 지역에서 대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