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토학살 기억에서 오키나와 평화교육까지…한일 청년들, 국가폭력 역사 함께 배우다
일본 사이타마현 치치부 지역 고등학생들이 간토학살의 역사를 접한 것을 계기로 시작된 한일 청소년 교류가 4년간 이어지며 평화교육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 이 교류는 간토학살 100주년이던 해 학생들이 1923역사관을 방문해 희생자 추도식에 참여하면서 시작됐다. 이후 이듬해 일본 치치부 고등학생들과 충남 천안의 고등학생들이 처음으로 한일 청소년 캠프를 개최했다. 참가 학생들은 이후 4차례에 걸쳐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