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합병결과는? 일본 비자민 세력 결집의 전환점…민주당 정권교체 기반 마련

2003년 9월 일본 정치권에서는 당시 제1야당이던 민주당과 오자와 이치로가 이끌던 자유당이 합당하는 이른바 ‘민유합병(民由合併)’이 성사됐다. 이는 장기 집권하던 자유민주당에 맞서 비자민 세력을 하나로 결집시키려는 시도로, 훗날 2009년 민주당 정권 탄생의 중요한 기반이 된 정치적 사건으로 평가된다. 민유합병 논의는 2002년부터 시작됐다. 당시 민주당 대표였던 하토야마 유키오는 고이즈미 준이치로 내각의 높은 지지율 속에서 자민당·공명당 연립정권에 맞서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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