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중앙박물관, 태국 전통가면극 ‘콘(Khon)’ 공연 개최…태국 문화예술의 정수 선보여

국립중앙박물관이 주한 태국대사관과 공동으로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인 태국 전통가면극 ‘콘(Khon)’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공연 ‘신비로운 황금빛 신화, 콘(Khon)’은 6월 20일 오후 5시와 6월 21일 오전 11시, 서울 국립중앙박물관 열린마당에서 열린다. 별도의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콘은 태국을 대표하는 전통 공연예술로 화려한 의상과 가면, 정교한 춤사위, 음악과 연극이 결합된 종합예술이다. 태국 고전 서사시인 라마끼엔(Ramakien)을 바탕으로 한 공연으로, 태국 왕실 문화와 전통예술의 정수를 담고 있어 세계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6월 23일부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되는 특별전 ‘어메이징 타일랜드: 태국미술명품전’과 연계해 마련됐다. 태국 문화부 예술국과의 협력으로 추진되는 이번 특별전은 태국의 역사와 예술, 종교문화를 국내 관람객들에게 소개하는 대규모 문화교류 행사다.

공연과 함께 태국 전통 복식문화도 소개된다. 국립중앙박물관 상설전시관 으뜸홀에서는 6월 22일부터 7월 19일까지 태국 전통의상 ‘춧타이(Chud Thai)’ 특별전이 열린다. 이를 통해 국내 관람객들은 태국의 의복 문화와 생활양식을 보다 깊이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홍준 국립중앙박물관 관장은 “이번 공연이 태국 전통문화의 다양한 매력을 전하고 양국 국민 간 문화적 공감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전시와 전문인력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국과 태국 박물관 간 지속 가능한 문화협력 파트너십이 더욱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연과 전시를 통해 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예술적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문화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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