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배우 류승룡과 함께 우키시마호 사건을 조명한 다국어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서 교수는 18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KB금융그룹과 공동으로 제작한 ‘우키시마호, 우리가 기억할 이야기’ 영상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영상은 한국어와 영어 버전으로 제작돼 국내외 누리꾼들에게 확산되고 있다.
약 4분 30초 분량의 이번 영상은 1945년 광복 직후 일본에 강제동원됐던 한국인들이 귀국선 우키시마호에 승선했다가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만 연안에서 침몰한 우키시마호 사건을 다뤘다.
영상은 사건의 역사적 배경과 함께 아직까지 진상 규명과 희생자 유해 수습 등 해결되지 않은 과제가 남아 있다는 점을 소개했다. 또한 희생자들에 대한 기억과 추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서 교수는 이번 영상을 통해 국내외에 우키시마호 사건을 널리 알리고 유해 송환 문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 일본 교토부 마이즈루 지역을 직접 방문해 추모시설과 유골 안치 사찰 등을 취재한 후 후속 영상을 제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어 내레이션은 류승룡이 맡았다. 류승룡은 “역사적인 사건을 목소리로 전하게 돼 뜻깊다”며 “국내외 많은 누리꾼들이 시청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어 : https://youtu.be/3yItnu-k2Nw – 영어 : https://youtu.be/0OgnSLMBG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