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인플루엔자·코로나 동시 확산…재외한국학교 ‘비상 경보’
2025년 11월 일본 전역에서 인플루엔자 유행이 빠르게 확산되며 학교 현장에 비상이 걸렸다. 감염자 증가 속도가 예년보다 5주 이상 앞당겨진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학교·유치원 단위 휴교가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 역시 산발적 감염이 지속되면서 교육기관의 복합 방역 부담이 커지고 있다. 일본 보건당국 집계에 따르면 올가을 인플루엔자 환자는 폭발적으로 증가해 전국 다수 지역에서 경계 수준을 넘어섰다. 어린이 감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