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교사병’ 조롱 현실, 교사를 살릴 방안은
젊은 교사의 중도 이탈이 가파르게 늘며 공교육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지난해 전국 국공립 초중고교에서 10년 차 미만 교직 이탈자는 626명으로 집계됐고, 3년 사이 30% 증가했다. 교육부 통계에서도 자발적 중도 퇴직자가 1004명에 이르며 이 가운데 62%가 경력 10년 미만이었다. 사립학교까지 포함하면 이탈 규모는 더 큰 것으로 추정된다. 현재 교직을 떠나는 세대는 2000년대 후반부터 2010년대 초반 치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