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재외교육 포럼, 1월 9일 개최

(재외한국학교 교육과정 내실화 논의) 2026년 1월 9일(금) 14시부터 18시까지 ‘2025 재외교육 포럼’이 재외교육지원터 주관으로 열린다. 이번 포럼은 재외한국학교 교육과정의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재외한국학교 교장과 교사(교육과정 담당교사), 교육부 관계자, 재외교육지원센터 관계자 등이 참여하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한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 포럼의 주제는 ‘함께 성장하는 재외한국학교(학교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과정 내실화의…

Read More

내 고향 신산의 추억

장마가 지났나 싶었는데 다시 사흘째 비가 내린다. 요즘 비는 참으로 기괴하다. 하늘이 뚫린 듯 번개를 동반해 무섭게 퍼붓다가도 언제 그랬냐는 듯 뚝 그치기를 반복한다. 매스컴에서는 벌써 낙동강 하류가 잠겼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비 냄새가 바람을 타고 실려 올 때면 나의 마음은 어느새 수십 년 전 ‘하늘 아래 끝 동네’였던 고향 신산(新山)으로 달려간다. 어릴 적 내 고향은…

Read More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까오숑한국국제학교서 교육봉사

- 서로에게 배움이 된 시간 - 대구교육대학교 예비 교사 8명이 까오숑한국국제학교를 찾아 교육봉사활동을 펼치며 현장의 수업 경험과 국제적 감각을 함께 체득했다. 이들은 직접 준비한 수업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방식으로 소통하며 예비 교사로서의 사명감과 보람을 동시에 느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교육봉사활동은 예비 교사들이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하고, 해외 한국학교 학생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Read More

비 오는 날의 기억(미꾸라지의 추억)

‘우루루 쾅!’ 찢어질듯 가슴을 울리는 소리에 잠이 깼다. 시계를 보니 새벽 5시 38분. 창문을 스치는 번개가 방 안을 하얗게 비추었다가 이내 칠흑 같은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 500미터도 채 안 되는 낮은 하늘에서 가까운 곳에 떨어지는 벼락은 마치 하늘이 화를 참고 있다가 한꺼번에 풀어내는 듯했다. 그 뒤를 이어 땅속까지 흔들리는 천둥이 연달아 터졌다. 자연의 힘이 이토록…

Read More

재외동포 현황

2026년 1월 현재 세계 재외동포 수가 700만 6천 명인 것으로 조사됐다. 본국 정부는 2년마다 재외동포 현황을 발표하는데, 2021년까지는 외교부가 발표했고, 2023년부터는 재외동포청이 발표하고 있다. 다만 발표되는 재외동포 현황은 추정치이며 국가 인구 조사와 같이 정확한 자료는 아니다. 우리나라는 2000년 이후 재외동포 수가 565만명(2001년)→663만명(2005년)→716만명(2011년)→749만명 (2019년)으로 꾸준히 증가하다가 그 이후 732만(2021년)→708만(2023년)→700만(2025년)으로 줄어드는 경향이다. 현재 재외동포 수는 2년 전보다…

Read More

사람들은 고향의 따뜻한 품속을 안고 살아간다

한국에서 살 때의 이야기다. 내가 젊은 시절 살던 곳은 대구 인근 달성군 논공이라는 동네이다. 한때는 조용한 시골 마을이었지만 어느 순간 광역시의 품으로 들어가 급격히 변한 동네이다. 지금은 달성공단이 들어서 공단 지역으로 변했지만 그 일대엔 여전히 견훤과 궁예가 전쟁을 치렀다는 흔적이 이름으로 남아 있다. 파군제, 청천, 반야월, 안심, 대덕산 등 그 지명을 불러 보기만 해도 오래된…

Read More

고향 장터에서 다시 만난 시간의 향기

내 고향 신산에는 아직도 5일장이 열린다. 끝 자리가 0과 5일이면 장이 선다는 사실은 달력을 보지 않아도 몸이 먼저 기억한다. 인근 고령에서는 2일과 9일에 장이 서는데 마침 오늘이 29일 고령장날이다. 외국에 살다가 모처럼 고향에 온 김에 새벽 6시에 일어나 장터로 향했다. 고령은 옛 가야 문화의 중심지다. 가야의 숨결이 곳곳에 남아 있고, 성주와 더불어 참외와 딸기로 전국적인…

Read More

2026년, 일본 교육개혁이 던지는 질문

변화에 지나치게 신중하다고 평가받던 일본이, 2020년대 들어 믿기 어려울 정도의 속도로 교육개혁을 밀어붙이고 있다. ‘교육재생’이라는 구호로 시작된 개혁의 불씨는 정권이 바뀌어도 방향을 달리하며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목적은 단순하다. 무너지는 공교육을 다시 세워 국가 경쟁력을 지탱하는 토대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2020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한 원격수업의 확산은 일본 교육의 약점을 여실히 드러냈다. 학력 격차, 학생 고립, 학교의 디지털…

Read More

자연이 스승일 때 교육은 비로소 살아납니다

잠깐 햇살이 스며드는가 싶더니 이내 하늘이 잿빛으로 내려앉습니다. 비에도 성격이 있는 걸까요. 20여 년 만에 찾은 고국의 하늘은 유난히 변덕을 부립니다. 퍼붓다가 금세 걷히고 또다시 쏟아내기를 며칠째입니다. 잠깐 그친 틈을 타 뒷산으로 버섯을 찾아 나선 나는 천둥의 포성에 떠밀려 허겁지겁 집으로 다시 쫒겨옵니다. 소란이 가신 뒤 고요를 뚫고 울려 퍼진 건 매미의 울음 소리입니다. 여덟…

Read More

세종사이버대 “현장형 보안 인재 양성”

생성형 AI 확산·Web3 확대 속 보안 수요 급증… 2026학년도부터 커리큘럼 대폭 개편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학과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교육 체계를 전면 재정비한다.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의 확산으로 사이버 위협이 고도화되는 가운데, 학교는 2026학년도를 기점으로 △암호화폐·블록체인 보안 △AI 보안 △정보보호 국가자격증 지원을 3대 핵심 분야로 선정하고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은 이론 전달 중심의…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