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H는 공격, UH는 다목적…한미 군용 헬기 명칭에 담긴 임무

군용 헬기 이름 앞에 붙는 ‘AH’와 ‘UH’는 기체의 소속 국가나 군종이 아니라 주된 임무를 나타내는 분류 기호다. 한국군도 미국에서 도입한 헬기에 미국의 군용 항공기 명명 체계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 양국에서 같은 의미로 통한다. AH는 ‘Attack Helicopter’의 약자로 공격헬기를 뜻한다. 지상군에 대한 화력 지원과 대전차 공격, 무장 정찰, 적 기갑부대 제압 등을 주 임무로 한다. A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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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범도 장군 귀환 5주년…“독립영웅 희생 정신 계승해야”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 5주년 기념식이 지난 15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권오을 국가보훈부 장관과 우원식 전 국회의장, 독립유공자 유족,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홍 장군의 애국정신을 기렸다. 참석자들은 현충탑과 홍 장군 묘역을 찾아 헌화·분향하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희생을 추모했다. 더불어민주당 황정아 의원은 기념 메시지를 통해 “청산리·봉오동 전투의 영웅인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조국의 품으로 돌아온 지 5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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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군산복합체란 무엇인가…세계 최대 방산 생태계의 실체

미국의 군산복합체(Military-Industrial Complex)는 정부와 군, 방위산업체, 의회, 연구기관 등이 국방정책과 무기 개발, 예산 편성 과정에서 긴밀하게 연결된 구조를 의미한다. 단순히 방산기업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국가 안보와 산업, 정치가 결합된 거대한 생태계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군산복합체’라는 용어를 세계적으로 알린 인물은 제34대 미국 대통령인 드와이트 D. 아이젠하워다. 그는 1961년 1월 퇴임 연설에서 군과 방위산업의 결합이 민주주의에 과도한 영향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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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출범…‘인간 중심 피지컬 AI’ 개발 나선다

서울대학교가 차세대 피지컬 인공지능 기술 개발과 로봇산업 생태계 구축을 주도할 로보틱스 국가연구소를 공식 출범시켰다. 서울대는 지난 18일 관악캠퍼스 해동첨단공학관에서 ‘서울대학교 로보틱스 국가연구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유홍림 서울대 총장을 비롯해 국회의원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관계자, 연구진, 학생 등이 참석했다. 연구소는 서울대가 지난 6월 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기초연구사업 국가연구소(NRL 2.0)’에 선정되면서 설립됐다. 정부와 대학으로부터 최대 10년간 연간 110억원 수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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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키카겐와 도노요니 시마스카(焼き加減はどのようにしますか)”, 고기의 익힘 정도를 어떻게 할 것인지 묻는 말

일본에서도 서양식 스테이크 문화가 널리 자리 잡으면서 레어(レア), 미디엄 레어(ミディアムレア), 미디엄(ミディアム), 웰던(ウェルダン)이라는 표현이 일반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일본 음식문화에서 고기의 익힘 정도는 고기 종류와 조리법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다. 특히 안전 측면에서는 소고기 덩어리육과 다진 고기, 돼지고기, 닭고기를 같은 기준으로 볼 수 없다. 소고기 스테이크는 ‘레어’ 문화 정착 일본의 스테이크 전문점과 철판구이점에서는 소고기를 레어부터 웰던까지 손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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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민간로켓 ‘쭈취에-3’ 착륙 성공…한국과 벌어지는 ‘재사용 발사체 투자 격차’

중국 민간 우주기업 랜드스페이스(LandSpace·蓝箭航天)가 재사용 로켓 쭈취에-3(Zhuque-3·朱雀三号)의 1단 추진체를 지상에 수직 착륙시키는 데 성공하면서 한중 우주산업 경쟁력 차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성공은 중국 국영 우주기업이 아닌 민간기업이 주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정부 주도의 발사체 개발에서 민간기업 중심의 상업 우주산업으로 전환하고 있는 중국의 이른바 ‘뉴 스페이스’ 전략이 실제 기술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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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이 사라진다…지방 동네서점 덮친 ‘소멸 위기’

지방 동네서점이 온라인 중심의 도서 구매와 인구 감소, 독서율 하락이라는 삼중고에 놓였다. 서점이 한 곳도 없는 기초지방자치단체가 생겨나면서 지역 간 문화 격차도 커지고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실시한 2024년 지역서점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역서점이 한 곳도 없는 지역은 전북 임실·순창, 경북 청송·봉화·울릉, 경남 의령 등 6곳으로 집계됐다. 서점이 단 한 곳만 남은 ‘소멸 위험 지역’도 21곳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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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수원 시민단체 활동가 대상 ‘국가 주도 성착취’ 강연

윤미향 전 국회의원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 문제를 비롯해 국가가 개입하거나 방조한 성착취와 전시 성폭력 문제를 주제로 수원지역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토론했다. 윤 전 의원은 19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전날 오후 6시30분부터 9시30분까지 수원여성회와 수원지역 시민단체 활동가들을 대상으로 ‘군위안부에서 국가 주도 성착취까지’를 주제로 강연했다고 밝혔다. 강연에서는 수원지역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고 안점순 할머니의 증언과 수원시민사회의 문제 해결 운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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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온천의 ‘천연온천’ 표기, 원천 그대로라는 뜻 아니다

일본의 호텔이나 료칸, 대중목욕탕을 찾으면 ‘천연온천(天然温泉)’이라는 표시를 쉽게 볼 수 있다. 그러나 이 표현이 물을 섞지 않은 온천이나 원천에서 나온 물을 그대로 흘려보내는 ‘가케나가시(かけ流し)’ 방식까지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일본 온천법은 지하에서 솟아나는 온수·광수·수증기·가스 가운데 원천에서 채취할 때 온도가 섭씨 25도 이상이거나 법에서 정한 특정 물질 가운데 하나 이상을 기준치 이상 함유한 것을 온천으로 규정한다. 따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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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총리, 오키나와 ‘어린이 기자단’ 35명 관저서 격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18일 총리 관저를 방문한 제61차 오키나와현 어린이 기자단과 만나 취재 활동을 격려했다. 일본 정부와 다카이치 총리의 사회관계망서비스 발표에 따르면 이번 방문에는 오키나와현 초·중학생 3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오키나와 전통 민요 ‘틴사구누 하나’를 합창하고 류큐무용 ‘가지야데후’를 선보였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키나와에 대해 아름다운 자연과 국제성이 풍부한 독자적인 문화를 발전시켜 온 일본의 자랑스러운 지역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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