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산하 정독도서관이 개관 5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정독도서관은 1976년 개관 이후 서울을 대표하는 공공도서관 가운데 하나로 자리매김해 왔다. 북촌 한복판에 위치한 도서관은 오랜 기간 시민들의 독서와 학습, 문화 활동의 공간으로 활용되며 많은 이들의 추억이 깃든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공모전은 개관 5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고 미래 비전을 담은 상징적인 문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정독도서관의 역사와 가치, 미래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한 슬로건을 제안하면 된다.
정독도서관은 옛 경기고등학교 부지에 조성돼 교육과 문화의 상징적 공간으로 평가받아 왔다. 특히 수험생들의 학습 공간으로 널리 알려졌으며, 최근에는 지역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찾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역할을 확대하고 있다.
개관 50주년을 맞은 정독도서관이 어떤 슬로건을 통해 지난 반세기의 발자취와 미래 비전을 담아낼지 관심이 모아진다.
정독도서관 개관 50주년, 기념 슬로건 공모전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