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일본에서 ‘쓰나미’는 노래 제목조차 금기가 된다
오늘 아침, 캄차카반도 근해에서 발생한 마그니튜드 8.8의 강진으로 인해 일본 열도 전역에는 쓰나미주의보와 경보가 내려졌다. 특히 홋카이도와 동북지역, 그리고 일부 태평양 연안 지역에는 1미터를 넘는 쓰나미가 실제로 관측되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사람들의 불안은 눈에 보이지 않아도 거리 곳곳에서 감지된다. 일본 열도에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체감하는 ‘쓰나미’라는 단어가 가진 무게는 상상 이상이다. 우리 집 둘째가 내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