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학교와 일본 메이죠 대학 간의 학술 및 문화 교류가 활기를 띠며 발전하고 있다.
전남대 문화사회과학대학은 지난 6월 일본 나고야에 위치한 메이죠 대학을 방문한 데 이어, 지난 11월 1일에는 메이죠 대학이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찾아 ‘한-일 청년 학술 문화교류’를 주제로 교류회를 열었다.
이날 교류회에는 메이죠 대학 학생 13명과 전남대 학생을 포함해 총 30여 명이 참여해 양국의 문화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하며 상호 이해를 넓혔다. 또한 여수 지역의 주요 명소를 견학하며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메이죠 대학은 학생 수가 1만5000명 이상인 종합 사립대학교로, 노벨 물리학상과 화학상 수상자를 배출한 명문 대학으로 알려져 있다. 전남대와 메이죠 대학은 2008년 교류협정을 맺고 꾸준히 협력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