껌 한 통에서 시작된 ‘삑’ 소리…바코드가 바꾼 세계 유통 50년

슈퍼마켓 계산대에서 들리는 짧은 ‘삑’ 소리는 현대 유통산업을 상징하는 소리가 됐다. 상품 포장지에 인쇄된 검은색과 흰색 줄무늬에 불과해 보이는 바코드는 가격 계산부터 재고관리, 물류, 제조, 의료까지 세계 산업의 흐름을 바꾼 핵심 정보기술 가운데 하나다. 바코드의 역사는 1940년대 미국에서 시작됐다. 미국 드렉셀공대 대학원생이던 버나드 실버는 1948년 한 식품업체 관계자가 상품 정보를 자동으로 읽을 수 있는 기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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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개교 80주년 기념 ‘SNU 80’ 조형물 설치

서울대학교가 2026년 개교 80주년을 맞아 관악캠퍼스 잔디광장에 ‘SNU 80’ 기념 조형물을 설치했다. 서울대는 학생과 교직원, 동문, 방문객들이 조형물과 대학 캐릭터 ‘스누베어’를 배경으로 사진을 촬영하며 캠퍼스의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사진 참여 행사도 진행한다. 조형물과 함께 촬영한 사진을 개교 80주년 공식 행사 페이지에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서울대학교 기념품을 증정한다. 서울대는 1946년 10월 15일 국립서울대학교로 개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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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한국학교 김동환군, 세계 청소년 평화통일 골든벨서 팀 2위 우수상

동경한국학교 고등부 2학년 김동환군이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가 개최한 ‘2026 청소년 평화통일 어드벤처’ 평화통일 골든벨 결선대회에서 팀 2위에 해당하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에 따르면 ‘2026 청소년 평화통일 어드벤처’는 지난 3~5일 한반도 통일미래센터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해외 22개국 평화통일 골든벨 우수학생을 비롯해 주니어평통 참여자와 국내 평화통일 퀴즈원정대 우수학생 등 청소년 60여명이 참가했다. 김군은 일본지역을 대표해 참가해 다른 지역 청소년들과 팀을 구성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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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격동, 이름에 담긴 조선 왕실의 제천 문화…’소격서’에서 유래한 역사

소격동, 이름에 담긴 조선 왕실의 제천 문화…’소격서’에서 유래한 역사 공간서울 종로구 소격동은 북촌과 삼청동, 경복궁을 잇는 대표적인 역사문화 공간으로 알려져 있다. 오늘날에는 미술관과 갤러리, 한옥이 어우러진 문화예술의 거리로 자리 잡았지만, 지명에는 조선 왕조의 국가 제천 의식이 담겨 있다.’소격동(昭格洞)’의 ‘소격’은 조선시대 국가 도교 제례를 담당했던 관청인 소격서(昭格署)에서 비롯됐다. ‘소(昭)’는 ‘밝다’, ‘드러내다’라는 뜻이며, ‘격(格)’은 ‘이르다’, ‘신에게 제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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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등록금과 대입개편

정부가 지방국립대 신입생에게 사실상 무상등록금을 지원하는 ‘지역균형장학금’ 정책과 함께 수능 및 내신의 서술·논술형 확대, 절대평가 전환을 검토하고 있다. 지역 소멸을 막고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는 취지는 충분히 공감할 만하다. 그러나 교육정책은 단기적 성과를 위한 처방이 아니라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백년대계라는 점에서 더욱 신중한 접근이 요구된다. 지방국립대 무상등록금 정책은 지역인재를 지역에 정착시키겠다는 의도를 담고 있다. 하지만 등록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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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대학 오픈 캠퍼스 문화…진학 전 대학생활 직접 체험

일본 대학의 오픈 캠퍼스(Open Campus)는 단순한 입학설명회를 넘어 대학 생활을 미리 경험하는 체험형 행사로 자리 잡았다. 대부분의 대학이 여름방학인 7~8월을 중심으로 여러 차례 개최하며, 수험생과 학부모는 물론 고등학교 교사도 참가할 수 있다. 오픈 캠퍼스에서는 대학 소개와 입시 설명뿐 아니라 실제 강의실에서 진행되는 모의수업, 연구실 견학, 재학생과의 상담, 캠퍼스 투어 등이 함께 운영된다. 학과 교수들이 직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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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 광복 81주년 기념 특강 개최

노무현재단 대구경북지역위원회가 광복 81주년을 맞아 오는 8월 12일 오후 7시 대구 중구에 있는 쎄라비음악다방에서 기념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몽우리돌을 찾아서’의 저자인 김동우 작가가 강연자로 나서 ‘사진으로 보는 국외 독립운동’을 주제로 진행한다. 김 작가는 해외 곳곳에 남아 있는 독립운동 유적과 역사 현장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바탕으로 국외 독립운동의 발자취와 역사적 의미를 소개할 예정이다. 강연에서는 독립운동가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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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교육, 성급한 개혁보다 신중한 설계가 먼저다

이재명 대통령의 ‘채점하기 편하려고 아이들을 망치고 있다’는 이 한마디는 오랫동안 우리 교육이 안고 있던 고민을 정면으로 드러냈다. 객관식 중심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학생들의 사고력보다 문제풀이 능력을 키우고 학교를 입시 준비 기관으로 만들었다는 비판은 어제오늘의 이야기가 아니다. AI 시대를 살아갈 학생들에게 필요한 것은 정답을 빠르게 찾는 능력이 아니라 질문하고 분석하고 새로운 해결책을 만들어 내는 역량이라는 점에서도 대통령의 문제의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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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도 떠난다

‘명문대 입학’이 더 이상 성공의 종착역이 아니다. SKY를 스스로 떠나는 학생들이 2천 명을 넘어섰다. 한때 모든 수험생의 꿈이었던 SKY 대학에서조차 중도탈락자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우리 사회의 교육과 진로 시스템 전반을 되돌아봐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최근 대학알리미 공시 자료에 따르면 SKY 대학의 중도탈락자는 약 2,130명에 이른다. 여기에는 자퇴뿐 아니라 미등록, 미복학, 제적, 학사경고, 수업연한 초과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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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육청, 교육재정 축소 논란 속 시민 공론장 개최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 개편 논의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교육재정의 지속가능성과 미래 교육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시민 공론장을 열고 교육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수렴했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와 미래 교육 수요 확대라는 변화 속에서 지방교육재정 축소 논의에 대한 시민 의견을 공유하고 교육 현장의 현실을 반영하기 위해 공론장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 교육재정은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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