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이 남긴 것…한국 정치 바꾼 ‘탈권위·균형발전’의 유산
2009년 서거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퇴임 이후에도 한국 정치와 행정, 지역정책 전반에 깊은 흔적을 남긴 인물로 평가된다. 그의 정치적 유산은 크게 탈권위주의 정치,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 정치개혁, 시민참여 확대라는 네 축으로 정리된다. 노무현 정부는 스스로를 ‘참여정부’로 규정했다. 기존 권위주의 정치 문화를 청산하고 국민 참여를 확대하겠다는 의미였다. 실제로 참여정부 시기 대통령 권력기관의 정치 개입 축소, 검찰과 국세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