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프놈펜한국국제학교가 고등학교 과정 개설을 앞두고 개최한 입학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본격적인 개교 준비에 돌입했다.
학교 측은 지난 22일 오후 우정학교 5층 컨퍼런스홀에서 고등학교 과정 입학설명회를 열고 학부모와 학생들을 대상으로 교육 운영 계획과 대입 전략 등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는 고등학교 과정 신설에 관심을 가진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학교 측은 새롭게 운영될 교육과정 체계와 학사 일정, 학생 지원 방향 등을 상세히 안내했다.
설명회에서는 구양주 교장을 비롯해 정호갑·이승우·김명기 교사가 발표자로 나서 고등학교 과정 운영 방향과 한국 대학 특례입학 제도, 진로 탐색 및 학업 설계 등을 주제로 학부모들과 소통했다.
구양주 교장은 학교 운영 방향과 향후 일정을 설명하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연계와 교육 환경 조성 계획을 소개했다.
이어 교사진은 고등학교 교육과정 운영 계획과 한국 대학 진학 준비 방향, 학생 맞춤형 진로 설계 과정 등을 설명하며 학부모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해외 거주 학생들의 대입 준비 전략과 특례입학 관련 실질적인 정보 제공이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받았다.
학교 측은 오는 8월 24일 고등학교 과정 개교를 목표로 준비를 진행 중이며 현재 신입생과 편입생 모집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집 대상은 초·중등 9개 학년 정규 교육과정을 마친 학생과 현재 다른 학교에 재학 중인 고등학생이다. 신입생과 편입생 모두 지원 가능하다.
원서 접수는 오는 6월 19일까지 진행되며, 진단평가는 6월 20일 실시된다. 평가 과목은 국어와 수학이며 결과에 따라 학생 수준에 맞는 학년에 배정될 예정이다.
프놈펜한국국제학교는 앞서 한국 교육부로부터 고등학교 과정 개설 승인을 받은 바 있다. 현지 교민사회에서는 이번 고등학교 과정 신설이 캄보디아 내 한국 학생들의 교육 연속성과 진학 환경 개선에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양주 교장은 “학생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학업과 진로를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고등학교 과정을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엽 운영위원회장은 “고등학교 과정 개설은 교민 자녀들의 안정적인 학업 연속성과 진로 준비에 큰 의미가 있다”며 “학교가 더욱 좋은 교육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함께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