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복군 창군 85주년, 항일의 뜻을 되새기다
1940년 9월 17일,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조국 광복을 향한 군사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한국광복군을 창설했다. 지청천 장군을 비롯한 독립운동가들은 “무장투쟁만이 나라를 되찾는 길”이라는 결의를 안고 하나로 뭉쳤다. 이는 우리 민족 최초의 정규 군대이자 광복을 향한 실질적 무력 저항의 출발점이었다. 올해로 창군 85주년을 맞아 지난 6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정부 인사와 유가족, 청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