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교육8) 뚜껑을 벗어던지는 순간, 가능성이 열린다
벼룩은 자기 키의 200배를 뛰어오를 수 있는 놀라운 생명체다. 인간으로 치면 단숨에 몇 십층 빌딩 꼭대기까지 도약하는 셈이다. 그런데 이 벼룩을 뚜껑 덮인 작은 상자 속에 잠시 가두어 두면 상자의 뚜껑이 열려도 상자의 높이 이상으로는 뛰어오르지 못한다고 한다. 상자 안에서 반복된 충돌의 경험이 ‘이 이상은 불가능하다’는 무의식의 한계를 만든 것이다. 뚜껑이 사라져도 스스로 만들어낸 보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