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로 흩어진 한국 문화유산 24만 점… 44%는 일본에

도난, 약탈, 거래, 선물 등 다양한 경로로 해외로 반출된 한국 문화유산이 24만여 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유산청과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은 총 11만 6,961건, 24만 7,718점에 이른다. 국가별로 보면 일본이 가장 많은 한국 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도쿄국립박물관을 비롯한 주요 문화시설과 개인 소장품을 포함해 일본 내 한국 문화유산은 전체의 43.9%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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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 글로컬대학사업 일환으로 ‘Discover World’ 일본 연수 진행

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Discover World’ 겨울학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일본 기타큐슈 연수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교육부의 ‘글로컬대학30’ 사업에 선정된 건양대가 정부 지원 예산을 활용해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대학과 지역이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5년간 1000억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건양대는 이를 통해 재학생들의 해외 경험을 확대하고 있다. 군사학과 신치범 교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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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성대 시각디자인전공, TEAM EXPO 2025 한국 대표로 참가

경성대학교(총장 이종근) 시각디자인전공(지도교수 이방원)이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원장 김혜수)의 후원으로 ‘TEAM EXPO 2025’ 아시아 4개 대학 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전에 한국 대학 대표로 초청돼 참가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달 17일부터 2월 1일까지 주일 오사카 한국문화원 누리홀에서 열렸으며, 한국 경성대학교, 일본 킨키대학, 대만 국립 타이완 예술대학, 국립 타이페이 상업대학 등 아시아 4개 대학이 함께했다. 진창수 주일 오사카 총영사는 축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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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혁] 입춘과 보리밟기

입춘의 의미 24 절기 중 첫 번째 절기는 ‘입춘(立春)’이다. 보통 2월 4일~5일 사이에 입춘이 시작된다. 드물지만 3일인 경우도 있는데 올해 입춘이 2월 3일이다. 태양의 황경(태양 운동 궤도를 세로로 횡단한 경도)이 315도일 때 입춘이 시작된다. 올해 정확한 입춘 절입시간은 3일 오후 11시 10분이다. 전통역법에 따르면 설날이 아니라 입춘이 뱀띠해의 시작이다. 2025년생이라도 입춘 전에 태어났다면 갑진년 용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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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lderly woman walking down quaint streets

[칼럼] 고독사 대신 감옥을 택하는 일본 할머니,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최근 해외 언론에 소개된 일본 할머니들의 사연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그들은 생활고와 외로움에 시달리다 결국 물건을 훔쳐 교도소에 입소하는 길을 택했다. 감옥에서 받는 돌봄과 의식주가 이들에게는 ‘마지막 안식처’라는 현실이 놀라울 뿐 아니라 씁쓸하다. 해당 기사 속 주인공 아키요(81) 할머니는 “밖에서 혼자 죽느니 차라리 감옥이 더 안정적”이라고 말한다. 연금만으로는 생활이 어려워 번번이 절도를 저질렀고, 동거하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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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ective focus photography of cherry blossoms

두 언어가 열어주는 무한한 기회: 다문화 시대를 잇는 교포들

일본에 오랜기간 살다보면, 이민 혹은 여러 사정으로 이곳에 정착해 사는 동포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그중에는 일본에서 한국인 부모님 밑에서 태어났지만 한국말을 제대로 못하는 분들이 여전히 적지 않다. 그분들의 삶을 들여다보면 느껴지는 현실적 무게가 크다. 생계를 위해 줄곧 뛰어다니다 보니 고국의 언어를 배울 여유도, 배워야 할 계기도 가지기 어려웠을 것이다. 이는 한국 출신 동포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일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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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반말 쓰는 일본인, 문화 차이로만 치부해도 될까

일본에서 거주하는 한국인이라면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일이다. 일본에 살다 보면, 외국인이란 이유만으로도 은행, 우체국, 심지어 병원 같은 공공장소에서까지 반말을 듣게 되는 경우가 있다. 언뜻 보면 “일본은 원래 그런가?” 하고 넘어갈 수도 있지만, 한국인에게 있어 반말은 단순한 ‘말투’ 이상의 문제가 될 수 있다. 한국어는 존댓말과 반말을 극명하게 구분하며, 이를 통해 상대에 대한 존중과 예의를 표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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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ree toddler eating on white table

[칼럼] ‘아이를 함께 키우는 사회’가 출산율을 높인다, 일본의 저출산 대책에서 얻는 통찰

최근 도쿄 도심 곳곳에서는 고층 아파트가 우후죽순 들어서고 있다. 오래전부터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는 일본에서, 이러한 재개발 지역이 젊은 세대를 끌어들인다는 사실은 다소 의외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이로 인해 한동안 조용했던 초등학교가 다시 활기를 띠고, 보육 시설의 대기 인원이 늘어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일본의 출산율이 결코 높은 수준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이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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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경한국학교 고등부 67회 졸업식 거행

2025년 2월 1일, 제67회 동경한국학교 고등부 졸업식이 겨울 날씨와는 어울리지 않게 포근한 날씨 속에서 성황리에 열렸습니다. 졸업생 108명과 학부모 그리고 많은 선배들이 참석한 가운데, 졸업생들은 아쉬움과 새로운 출발을 향한 의지를 담아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담임 선생님의 호명에 따라 각 졸업생은 교장선생님으로부터 한명씩 졸업장을 수여받았고 부모님께 졸업장 그리고 편지와 꽃다발을 전달하며 감동적인 순간을 연출했습니다. 졸업식에서는 주일본국대한민국특명전권대사를 비롯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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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도전: 영국 연수 이야기

벼룩은 키보다 200배나 높이 뛸 수 있고, 한 시간에 천 번을 튀어 오를 수 있으며 자기 몸무게보다 10만 배나 무거운 물건을 끌어당길 수 있는 괴력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런 벼룩을 뚜껑을 덮은 좁은 상자 안에 가두어 두면 그 뚜껑 높이만큼만 튀어 오를 수 있게 된다고 합니다. 뚜껑을 열어도 변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것은 벼룩이 뚜껑이 덮여 있던 높이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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