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공통의 식물, 한국만 즐기는 별미 더덕
더덕은 한중일 3국 모두에서 자생하는 식물이지만, 이를 식용으로 즐기는 나라는 한국이 유일하다. 중국에서는 약재로 활용하고, 일본에서는 관상용으로 키운다. 고려시대 송나라 사신 서긍이 기록한 ‘선화봉사고려도경’에서도 더덕이 약재가 아닌 나물로 식탁에 올랐다는 언급이 나온다. 더덕은 뿌리에 풍부한 사포닌 성분을 함유해 인삼과 닮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사포닌은 체내 콜레스테롤과 지방을 흡착해 배출하는 역할을 하며, 고혈압 같은 대사질환 예방에도 도움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