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준혁칼럼] 2월이 짧은 이유와 February의 유래

우리나라가 1년 열두달을 1월(One), 2월(Two), 3월(Three) 등 숫자로 표현하는 것과 달리 서양에서는 January(1월), February(2월), March(3월)처럼 숫자가 아니다. 1월을 가리키는 January는 문(door)을 의미하는 ‘Janua’에서 유래되었다. 얼굴이 두개인 야누스(Janus)는 미래와 과거를 볼 수 있는 ‘문의 신’으로 문은 한 쪽의 끝과 동시에 다른 한 쪽의 시작을 나타낸다. 새해의 첫달인 1월에 Janus의 이름이 붙여진 것도 이때문이다. 선과 악이 공존하는 이중적인 사람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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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 권고 반발… 기부금 압박 카드 꺼내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가 남성에게만 왕위 계승을 인정하는 일본 법률 개정을 권고하자 일본 정부가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자국의 기부금을 유엔 산하 해당 위원회가 사용하지 못하도록 압박하면서, 일본이 성차별 개선에 소극적이라는 인상을 더욱 키운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왕위 계승 문제 권고에 기부금 압박으로 대응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지난해 10월 일본 황실의 제도를 규정한 ‘황실전범’ 개정을 권고했다. 남성만 왕위 계승을 인정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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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준혁칼럼>K-새해인사와 K-설날인사, 일본식 표현 ‘근하신년’

​ ​설날, 구정, 민속의 날 ​우리 민족은 전통적으로 설날(음력 1월 1일)과 한가위(음력 8월 보름)를 연중 가장 큰 명절로 지냈다. 그러나 1895년 명성황후 시해사건 이후 일제 강요에 의한 을미개혁에 따라 1896년부터 전통적 명절인 설날 대신 양력 1월 1일을 ‘신정(新正)’이라고 하여 양력설을 강요당했다. ​이완용 등 일본앞잡이들은 양력설에 총독이나 관리들에게 일본인들이 잘 쓰는 ‘근하신년(謹賀新年)’이라고 쓴 연하장을 보내며 아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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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칼럼16>설날 내고향은…

설날의 말뜻이 설설 기어서 가는 날을 의미하는 건 아니겠지 하는 썰렁한 농담이 가능할 정도로 이번 설날 귀향은 지방으로 갈수록 폭설이 심하여 고속도로는 고속도로가 아닌 엉금엉금 도로가 되어 버렸다. 제설차 뒤를 50km의 속도로 달리는 것을 감사해하면서 평소 2시간 거리의 내 고향 단양을 가는 데 4시간이 소요되었으니 엉금엉금 기어간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이 4시간도 시간을 거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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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 일본 국제문화교류 성료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최근 기장군 청소년예술단체인 ‘기장청소년리코더합주단’이 일본에서 진행된 국제문화교류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문화교류 활동은 지난달 19일부터 2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규슈와 후쿠오카 일대에서 펼쳐졌다. 첫날, 기장 출신 김성연 관장이 운영하는 구루시마 타케히코 기념관에서 현지의 3개 합창단과 합동 공연을 진행했다. 이날 공연에서는 한국 전통 민요와 일본 동요를 함께 연주하며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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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ople walking on the street

[칼럼] 성상납을 ‘트러블’로 포장하는 일본의 ‘미화’ 문화, 그 이면을 보다

최근 일본 연예계에서는 자국 대형 기획사 ‘자니즈’의 전 회장으로부터 비롯된 성추행 문제가 수면 위로 드러나면서 큰 파장을 일으켰다. 특히 전설적 아이돌 그룹 ‘스마프(SMAP)’ 소속 멤버들의 권력 관계와 관련해, 해당 기획사의 권위에 기대어 여성 아나운서들을 성상납 대상으로 삼았다는 사실이 뒤늦게나마 언론에 포착되면서 사회적 충격이 커졌다.놀라운 점은 이를 대하는 일본 언론과 일부 여론의 태도다. 엄연히 ‘성상납’이자 ‘성폭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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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외국인 요양·간병 인력 적극 유치…EPA·개호 재류자격 주목

일본 정부가 외국인 간병·요양 인력 유치를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특정 국가와의 협약을 통해 간호학과 학위 취득자들에게 체류 자격을 부여하는 시스템을 마련하는 한편, 개호복지사 국가자격을 취득한 외국인에게는 ‘유학’에서 ‘개호’로 재류 자격을 변경해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개호(介護)는 요양·간병 돌봄과 같은 의미로, 개호복지사는 한국의 요양보호사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일본의 외국인 요양·간병 인력 도입 정책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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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보과대, 일본서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 진행

충북보건과학대학교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국외 현장견학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부트캠프 교육과정에 참여한 우수 학생 33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이차전지 관련 산업기술 분야에 대한 넓은 시야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도쿄에서 열린 EV Japan 전시회 참관과 이차전지 관련 산업체인 시마다전기제작소 현장 견학 등이 포함됐다. 이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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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선미교수의 해금이야기 (근대편)

세계예술의 통로, 동양의 미학 해금의 역사와 발전 – 근대편 해금은 오랜 역사 속에서 궁중음악과 민속음악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악기로 자리 잡았다. 20세기 초, 한국 음악계는 서구 음악의 유입과 일제강점기를 거치며 전통음악과 서양음악이 공존하는 시대를 맞이했다. 이 시기 해금은 궁중과 민속음악에서 주선율을 담당하는 악기로 그 역할을 확립했으며, 이후 대중음악과의 접목을 통해 보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형성해 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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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지산 분화 시 도쿄 마비…화산재 공포 현실로?”

일본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후지산이 분화할 경우 수도권 전역이 화산재로 인해 심각한 타격을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도쿄는 화산재로 인해 단 몇 시간 만에 교통, 전력, 물류 등 사회 전반이 마비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난 24일 화산 분화 예보 시스템 강화를 위한 전문가 회의를 처음으로 개최했다. 이 회의에서는 화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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