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대학진학률 상승에 가려진 일본 지방대의 현실
저출산·고령화가 가속화되는 일본에서 최근 발표된 고등교육기관 진학률은 87.3%에 달한다. 대학(학부)·단기대학 진학률은 62.3%, 전문학교 진학률도 24.0%로 각각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겉보기에는 “이 정도면 일본의 교육 경쟁력이 아직 건재한 것 아니냐”는 평을 들을 법하다. 그러나 이 수치만으로는 지금 일본 교육이 처한 복잡한 상황을 온전히 설명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정작 지방 대학은 신입생 정원을 채우지 못해 폐교 위기를 걱정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