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차세대 지구관측 위성군 ‘CO3D(Constellation Optique 3D)’가 7월 26일(토) 새벽 2시 3분(UTC 기준), 프랑스령 기아나 쿠루 우주센터에서 베가-C(Vega-C) 로켓에 실려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이번에 발사된 CO3D는 총 4기의 소형 광학 위성으로 구성됐으며, 고도 502km의 극궤도(Polar Orbit)에 진입해 지구 전역을 3차원으로 정밀 관측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CO3D는 프랑스우주청(CNES)과 유럽우주국(ESA)이 공동 추진한 프로젝트로, 수집된 3D 지형 정보는 도시계획, 환경 모니터링, 재해 대응, 군사 정찰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위성 발사는 아리안스페이스(Arianespace)의 베가-C 로켓을 통해 이뤄졌으며, 발사 후 약 1시간 내에 모든 위성이 목표 궤도에 정상적으로 안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CO3D 위성군은 앞으로 약 6개월간 초기 운영 점검을 거친 뒤, 본격적으로 글로벌 3D 지형 데이터를 제공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