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신자 600만 시대, ‘숫자’와 ‘현실’의 간극
국내 가톨릭 신자 수가 600만명을 넘어섰다는 집계가 나왔다. 전체 인구 대비 11%를 웃도는 규모다. 1784년 평신도에 의해 신앙이 전래된 이후 약 240여 년 동안 교세가 꾸준히 성장해온 흐름을 감안하면 의미 있는 수치다. 하지만 외형적 성장 이면을 들여다보면 상황은 단순하지 않다. 교적상 신자 수와 실제 신앙생활을 이어가는 신자 간의 괴리가 상당하다는 지적이 이어진다. 한 본당 사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