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협회, 일본 홈스테이 및 어학연수 프로그램 통해 한일 대학생 교류회 개최

사단법인 한일협회는 이번 겨울 방학 동안 일본에서 진행되는 대학생 홈스테이, 어학연수, 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이어 ‘한일 대학생 교류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교류회에는 양국 대학생 40여 명이 참여하여 약 4시간 동안 자기소개, 간단한 게임과 노래를 통해 아이스 브레이크 시간을 갖고, 2시간 동안 자유롭게 대화를 나누며 연락처를 교환하고 앞으로 친구로 발전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귀국 전 평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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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국보 1호

일본 교토(京都)에 가면 한국 경주의 인상을 받습니다. 도시 곳곳에 옛 에도시대(江戸時代)의 흔적들이 남아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흔적들 중에서도 눈에 띄는 것은 한국과의 깊은 연관성입니다. 일본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고 있지만 교토 시내에 자리 잡은 고류지(光隆寺, 603년에 건립된 일본 최고의 절)에 모셔진 미륵보살은 그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 미륵보살은 신라인에 의해 만들어졌다는 것이 정설입니다. 그 이유는 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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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와코 호숫가에서 마주한 아픔과 교훈의 역사

[비와코(琵琶湖)] 호수는 일본에서 가장 큰 담수호로 그 드넓은 풍경이 사람들을 매혹시키기에 충분합니다. 그러나 그 평화로운 호숫가에 서 있을 때, 마주한 것은 단순한 자연의 아름다움만이 아니었습니다. 제43회 재일본교육연구대회가 열린 그곳은 일본에서의 한국인 민족교육의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였지만, 동시에 깊은 역사의 상처와 교훈을 되새기게 하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이 교육연구대회는 일본에서의 민족교육 관계자들이(보통 300여 명 이상 참여) 한 자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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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여름, 기후 변화의 경고

2024년 여름, 일본뿐만 아니라 동아시아 전체가 전례 없는 무더위를 겪고 있다. 추석 연휴에도 뜨거운 공기는 가시지 않았고, 10월 초순까지 이어진 더위는 끝없이 지속될 것 같았다. 그러다 어느 순간 기온이 급격히 떨어졌다. 마치 가을이 없이 곧바로 겨울로 넘어갈 듯한 기세이다. 이러한 급격한 날씨 변화는 기후 변화가 더 이상 먼 미래의 일이 아니라는 경고로 느껴진다. 기후 변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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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교육청, KOTRA·ISCO와 글로벌 인턴십 협력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10월 9일부터 13일까지 일본을 방문하여 국제교육 협력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서거석)은 이 기간 동안 관서지역 한국교육원과의 업무협약 체결에 이어 도쿄도교육위원회, 도쿄도립국제고등학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도쿄무역관 및 ISCO 혁신전략센터와 교육 정책 및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논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서 교육감은 12일 사이타마 수퍼 아레나에서 열린 한류박람회에서 KOTRA 도쿄무역관 및 ISCO 혁신전략센터와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협력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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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시대, 교사의 새로운 역할 – 유튜버에서 AI 활용까지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되는 시대에 교사의 역할도 함께 변하고 있다. 더 이상 교사는 단순히 교과서 내용을 전달하는 존재가 아니다. 교사는 학생들이 직면할 디지털 세대와의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에 필요한 역량을 길러주는 중요한 가이드가 되어야 한다. 올해 4월, 나는 일본의 슈메이대학교에서 사회과 교사가 될 24명의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하면서 이 새로운 교사 역할을 강조하고자 했고, 이를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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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일본, 유튜브를 통해 본 사회 변화의 차이

최근 한국 유튜브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랄랄’이라는 유튜버는 160만 명이 넘는 구독자를 보유하며, 다양한 롤플레잉 콘텐츠로 웃음을 선사하고 있다. 전라도 사투리를 구사하는 건물주나 목욕탕 주인 등을 묘사하는 랄랄의 자연스러운 연기는 30대 초반의 그녀가 60대에 가까운 여성의 특징을 현실감 있게 묘사하는 데 성공하며, 시청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출산 후에도 쉼 없이 새로운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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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에서 ‘2024 한류박람회’ , 4만 명 참관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주관한 ‘2024 도쿄 한류박람회’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과 일본 기업 428개사가 참여했으며, 총 4만 명의 참관객이 몰리며 성대하게 마무리되었다. 특히 개막식에는 현지 관람객 2만여 명이 운집해 한류의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2024 도쿄 한류박람회’는 한류 열풍과 연계해 한국의 우수 상품을 홍보하는 수출 마케팅 행사로, 2012년 오사카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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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노벨평화상, 일본 원폭 피해 생존자 단체 ‘니혼 히단쿄’ 수상

2024년 노벨평화상은 일본의 원자폭탄 피해 생존자 단체인 일본 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니혼 히단쿄)에게 돌아갔다. 노벨위원회는 10월 11일(현지시간) 발표에서,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의 원폭 피해자들의 증언과 활동을 통해 핵무기 사용의 금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하며, 이 단체를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노벨위원회는 “니혼 히단쿄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중요한 증언과 캠페인을 전개하며, 핵무기의 재사용을 막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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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 야구, 그 뜨거운 무대와 꿈의 이야기

2024년 여름, 일본 고시엔 전국 고교 야구 대회에서 교토국제중고등학교가 한국계 국제학교로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연장전까지 이어진 치열한 경기는 손에 땀을 쥐게 한 명승부였습니다. 특히, “동해 바다 건너…”로 시작하는 이 학교가 교가가 한국어로 NHK 방송을 타고 일본 전국에 생중계되면서 한국과 일본 양국에서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교토국제중고등학교는 십여 년 전까지만 해도 교토한국학교라는 이름으로 한국 교육과정을 운영하던 학교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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