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돔에서 포켓몬볼 들고 등장한 소년, 개막전 분위기 달궈

18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5 메이저리그 개막전 ‘도쿄 시리즈’에서 LA 다저스와 시카고 컵스가 맞붙었다. 이번 도쿄 시리즈는 해외 개막전 중에서도 특히 큰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두 팀에 소속된 일본 선수들 때문이다. LA 다저스는 메이저리그 최고 스타 오타니 쇼헤이를 비롯해 야마모토 요시노부, 사사키 로키까지 일본을 대표하는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시카고 컵스 역시…

Read More

일본 근대 문학의 아버지, 나쓰메 소세키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문학가이자 영문학자였던 나쓰메 소세키(夏目漱石, 1867~1916)는 일본 근대 문학을 확립한 거장으로 평가받는다. 그의 작품은 유머와 풍자로 가득한 초기 소설에서 점점 인간의 내면을 깊이 탐구하는 후기 소설로 발전하며 일본 문학사에 큰 영향을 미쳤다. 명문가에서 몰락한 집안의 아들로 태어나소세키는 186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그의 집안은 한때 지역 유지였지만, 막부 붕괴 후 급격히 몰락했다. 태어나자마자 입양을 겪고…

Read More

비상교육, AI 기반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로 일본 교육시장 영향력 확대

비상교육이 일본 교육 기업 ‘스무스리(Smoothlee)’와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상교육은 스무스리 전용 마스터케이 플랫폼을 구축하며, 일반 한국어 강좌, 한국어능력시험(TOPIK) 강좌, 자유대화 AI, 스마트 러닝 솔루션 ‘클라스(Klass)’ 등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무스리는 일본에서 일반 한국어와 TOPIK 강좌 등을 제공하며 현지 성인 학습자…

Read More

사랑의 나눔, 2025 신주쿠 스포츠 페스티벌 참가

일본 내 한인 최대 봉사단체 사랑의 나눔(회장 김운천)은 지난 3월 15일 도쿄 신주쿠에서 열린 2025 신주쿠 스포츠 페스티벌에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신주쿠 지역 한인 사회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스포츠 축제로 기획됐다. 행사는 오후 1시 30분부터 신주쿠의 오치아이 중앙공원(落合中央公園)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워킹사커를 비롯해 한국 전통…

Read More

동명대, 일본 니가타 의료복지대학과 학술·문화 교류 확대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난 12일 교내에서 일본 니가타 의료복지대학 작업치료학과와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니가타 의료복지대학의 교수 2명과 학생 6명이 참여해 양국 학생 간 학문적 교류와 문화적 이해 증진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작업치료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교육과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각을 넓혔다. 조승현 동명대 작업치료학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Read More

오사카 공습 80주년, 조선인 희생자 추도집회 열려

일본 오사카 공습 80주년을 맞아 한반도 출신 희생자를 추도하는 집회가 오사카시 평화 자료관 ‘피스 오사카’에서 열렸다. 교도통신과 NHK에 따르면, 이번 집회에서는 조선인과 중국인, 포로로 잡힌 미국인 등 확인된 희생자 178명의 이름이 낭독됐으며, 참가자들은 이들을 기리며 묵념했다. 참가자 중 한 명은 “조선인들도 희생됐다는 사실을 알리고, 전쟁 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한 걸음을 내딛고 싶다”고 밝혔다. 태평양전쟁…

Read More

일본 사립고 무상화 추진, 경제학자들 반대 목소리

일본 자민당이 공명당, 일본유신회와 함께 사립 고등학교 무상화를 추진하자 일본 내 경제학자들의 반대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현재 일본 정부는 연 소득 590만 엔 미만 가정을 대상으로 사립고 취학지원금을 최대 39만 6000엔 지급하고 있다. 하지만 자민당은 소득 기준을 폐지하고 지원금 상한액을 대폭 인상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다. 이에 대해 일본경제신문이 경제학자 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70%인 33명이…

Read More

전남과학고, 일본 과학 명문 탐방하며 노벨상 꿈 키운다

전남과학고등학교(교장 류왕선)가 지난 2월 11일부터 15일까지 일본 교토대학교, 오사카대학교, 사가노고등학교, 오사카 시립과학관 등을 방문하는 ‘2024 제3회 국외과학관 체험학습’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학습에서 학생들은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대학과 연구기관을 직접 탐방하며 과학자로서의 비전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글로벌 연구 동향을 이해하고 노벨상 수상을 꿈꾸는 미래 과학자로 도약할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교토대학교 방문에서는 노벨 생리의학상을 수상한 야마나카 신야…

Read More

[칼럼] 츠쿠바의 봄바람과 함께 찾아온 日히사히토 왕자

일본의 수도 도쿄에서 북동쪽으로 60km 남짓 떨어진 곳에 위치한 츠쿠바시는 일본의 정부 연구소가 밀집해 있는 연구도시다. 약 40년 전 국가 주도로 계획ㆍ개발된 이곳은, 처음에는 농지가 펼쳐진 평범한 지방도시였지만, 어느덧 일본을 대표하는 학술 단지로 탈바꿈했다. 내가 처음 츠쿠바에 발을 디딘 것은 2002년이다. 주변에서 “아무것도 없는 도시”라며 걱정을 건네는 이가 많았는데, 막상 와 보니 생각보다 편의시설도 갖춰져 있었고,…

Read More
photo of person holding black academic hat

[칼럼] 일본에서 박사로 살아남기

최근 대학원 진학률이 줄고 있다. 비단 일본만의 이야기는 아니다. 하지만 오늘은 일본에서의 박사 학위 이후, 이른바 ‘포닥(Post-Doc)’ 과정을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박사라 하면 대학 연구실에서 “어서 오십시오” 하고 맞아줄 것이라 막연히 기대할 수도 있겠지만, 현실은 박사 학위가 그저 ‘시작을 알리는 자격증’일 뿐이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 먼저, 일본에서 박사를 마치면 누구나 자신이…

Read M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