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일본 니가타 의료복지대학과 학술·문화 교류 확대

동명대학교 작업치료학과가 지난 12일 교내에서 일본 니가타 의료복지대학 작업치료학과와 교류협력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니가타 의료복지대학의 교수 2명과 학생 6명이 참여해 양국 학생 간 학문적 교류와 문화적 이해 증진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작업치료 사례 발표와 토론을 통해 각국의 교육과정과 임상 경험을 공유하며 글로벌 시각을 넓혔다.

조승현 동명대 작업치료학과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국제적인 시각을 기르고 작업치료의 글로벌 트렌드를 이해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조미림 교수는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 속에서 작업치료의 다양한 접근법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니가타 의료복지대학 교수진은 “동명대의 우수한 교육 시설과 프로그램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며 “학생 교환 프로그램과 공동 연구 프로젝트 등 더욱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동명대 학생은 “니가타 의료복지대학 학생들과 교류하며 일본의 작업치료 시스템과 접근법을 배울 수 있었고, 국제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명대 작업치료학과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니가타 의료복지대학과 정기적인 교류를 추진하며 국제적 역량을 갖춘 작업치료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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