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단이 일본 국립 츠쿠바대학교와 함께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협력 논의에 나선다.
상명대는 오는 16일 오후 2시 서울캠퍼스 밀레홀에서 ‘고령자 건강관리를 위한 한·일 공동 모델 개발: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의 통합 및 적용’을 주제로 국제학술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세계에서 가장 빠른 속도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한국과 일본이 공통으로 겪고 있는 고령자 돌봄 인력 부족과 노년기 삶의 질 저하 문제를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통해 해결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세미나에서는 고령자 건강관리 분야의 최신 연구 성과와 산업 적용 가능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 고령자 헬스케어 연구 분야 권위자인 츠쿠바대 토모히로 오쿠라 교수가 참여해 대규모 건강 데이터 기반 연구 프로젝트인 ‘츠쿠바 해피니스 라이프 연구(The Tsukuba Happiness Life Study)’의 최신 연구 결과를 발표한다.
이 연구는 고령자의 건강수명을 5년 이상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신체 활동, 생활습관, 의료 데이터 등을 종합 분석하는 다차원 코호트 연구로 국제 학계에서도 주목받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학술 논의에만 머물지 않고 헬스케어 산업 현장과의 연계를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피트니스 및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해 고령자 건강관리 기술의 실제 현장 적용과 산업 협력 모델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상명대 글로벌인문사회융합연구사업단은 이번 국제 세미나를 통해 한·일 공동 연구 기반을 강화하고 초고령사회 대응을 위한 에이지테크 융합 모델 개발과 실증 적용 방안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학계에서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건강관리 체계가 향후 고령사회 대응의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이번 세미나가 한·일 공동 연구 협력의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