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교육이 일본 교육 기업 ‘스무스리(Smoothlee)’와 한국어 교육 플랫폼 ‘마스터케이(master k)’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비상교육은 스무스리 전용 마스터케이 플랫폼을 구축하며, 일반 한국어 강좌, 한국어능력시험(TOPIK) 강좌, 자유대화 AI, 스마트 러닝 솔루션 ‘클라스(Klass)’ 등 한국어 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에듀테크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스무스리는 일본에서 일반 한국어와 TOPIK 강좌 등을 제공하며 현지 성인 학습자 및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한국어 교육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마스터케이는 일본에서 5번째 수출 계약을 달성하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으로서 입지를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마스터케이는 화상 솔루션, 이러닝, 학습 관리 시스템(LMS), 자유대화 AI 등 다양한 에듀테크 기능을 통합한 한국어 교육 플랫폼이다. 특히, ‘자유대화 AI’는 생성형 AI 기반의 언어 학습 솔루션으로, 학습자의 말투(존댓말·반말), 표현, 난이도 등을 맞춤형으로 조정하여 효율적인 대화 학습을 지원한다. 또한 교재 기반의 단원별 대화, 상황별 대화, 자유 대화 등 다양한 AI 대화 시나리오를 제공해 학습자가 원어민과 대화하듯이 한국어를 학습할 수 있다.
일본 내 한국어 학습 수요는 빠르게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주로 한국 유학 및 취업을 준비하는 학습자들에 의해 주도되고 있다. 교육부의 발표에 따르면, 2024년 국내 고등교육기관 내 외국인 유학생 현황에서 일본인 유학생 수는 전체 국가 중 6위를 기록했으며, 전년 대비 3% 증가했다. 이를 통해, 이번 계약이 일본에서 증가하는 한국어 학습 수요를 충족시킬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근 스무스리 대표는 “일본에서 체계적인 온라인 한국어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였고, 마스터케이가 이를 실현할 최적의 솔루션이라고 생각한다. 교재와 연계된 콘텐츠를 기반으로 이러닝, AI 학습 도구, 화상 강의까지 지원하며, 마스터케이는 일본 시장에서도 큰 경쟁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또한,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안정성 기준을 통과해 AWS ISV 프로그램 파트너 패스를 취득한 점도 신뢰를 주는 플랫폼으로서의 장점으로 꼽았다.
비상교육은 오는 6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EDIX 2025’에 참가해 글로벌 파트너 발굴과 제품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