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간고사 성적을 올리는 화학적인 방법

이제 곧 중간고사다. 1분만 시간을 내어 아래 글을 읽어보자. 화학의 관점에서 중간고사 성적을 올릴 수 있는 3가지 방법에 대해 알수 있을 것이다. 전혀 손해보지 않을 것이라 약속한다.공부 시간만 늘린다고 성적이 오르지는 않는다. 뇌가 정보를 저장하고, 집중을 유지하고,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화학적 조건이 먼저 갖춰져야 한다. 결국 시험 성적은 의지보다 뇌의 상태가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몇 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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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9] jky의 영어이야기

– 캘린더에 얽힌 이야기: 1월 ~ 12월의 탄생 이야기 #캘린더 #달력 #씨저 #아우구스투스 #라틴어 #어원 우리말 달력은 월력(月曆)에서 온 말이다. 달(月)은 밤하늘의 달, 즉 한 달(Month)의 기준이 되는 천체를 의미하고, 력(曆)은 <지낼 력(歷) 아래에 날 일(日)이 붙은 글자>로 해가 지나는 길(날짜)을 차례대로 기록한다는 의미다. 그래서 우리말 <달력>은 달의 변화를 관찰하여 날짜의 차례를 적어놓은 기록이라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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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으로 받은 삶

“니는 지발 엄마맨치로 땅 파먹고 살지 말거레이.” 오늘도 비지땀을 흘리며 끝이 보이지 않는 밭고랑에서 잡초를 뽑고 있는 나에게 어머니는 채근을 하신다. 힘든 농사일에 지치신 어머니는 자식들에게만큼은 이 삶을 물려주고 싶지 않으셨다. 당신의 평생 꿈은, 자식들이 번듯한 직장을 가지고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 것이었다. “니는 커서 뭐가 되고 싶노?”  “내요, 지는 무공을 익혀 하늘을 날아다니는 사람이 될낌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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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교육 12) 서울대 신입생 4명 중 1명이 다시 배우는 미적분

[ 중위권 붕괴의 신호인가 ! ] 서울대학교 자연계열 기초학력 저조가 시끄럽다. 신입생 4명 중 1명이 기초수학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현실은 단순한 학업 보충의 문제가 아니다. 이는 현재의 입시 구조가 만들어낸 학력 양극화, 그중에서도 ‘중위권 붕괴’라는 구조적 변화를 보여주는 단면에 가깝다. 2026학년도 서울대 자연계열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수학 특별시험 결과, 기초수학 과정에 배정된 비율은 2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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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의 도시락

눈 덮인 산자락 위로 아이들의 목소리가 퍼져 나가던 날이었다. ‘여기! 여기로 몰아!’, ‘선생님! 선생님 쪽으로 갔어요!’. 숨을 죽인 채 서 있던 선생님은 한 발짝도 움직이지 않았다. 그저 상체만 좌우로 흔들 뿐이었다. 그런데 그 순간, 믿기 어려운 일이 벌어졌다. 토끼가 마치 스스로 길을 잃은 듯, 선생님의 발밑으로 파고들어 웅크린 것이다. 그리고 번개처럼 허리를 숙인 선생님의 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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텅 빈 운동장 위로 봄비가

아이들도, 선생님도 모두 떠난 교정.텅 빈 운동장 위로 봄비가 조용히 내려앉고, 창문 너머로는 벚꽃이 바람에 흩날린다.꽃잎은 빗물에 젖어 더 천천히, 더 깊이 떨어진다.그 모습을 바라보고 있으면, 어김없이 한 분의 선생님이 떠오른다.마치 내 기억 속 어디에선가 아직도 교탁 앞에 서 계신 듯이. 5학년, 나의 담임선생님은 참으로 두려운 분이었다.불같은 성격에, 가까이 가기조차 망설여질 만큼 엄격했다.나는 1년 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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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대인 내가 60대였던 나에게

80세가 된 한 사람이 지나온 삶을 돌아보며 가장 깊이 후회한 순간은 의외로 찬란했던 60대였다고 합니다. 그 시절은 아직 늦지 않았다고, 아직은 젊다고 스스로를 다독이던 때였지만, 시간이 흐른 뒤에야 비로소 깨닫게 된 진실이 있다고 합니다. 인생은 ‘아직’이라는 말로 미룰 수 있는 만큼 길지 않다는 사실이었습니다. 80세가 된 지금에서야 60대였던 나에게 말하고 싶은 여섯 가지가 있습니다. 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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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영 칼럼 68] jky의 영어이야기

– 모든 길은 로마로 통한다: All roads lead to Rome #씨저 #로마 #Rome #길 #도로 #어원 우리는 날마다 수많은 <길>을 걷고, 달리며, 또 꿈을 꾼다. 인류 문명 또한 <길> 위에서 태어나고 번성했다. 씨저는 생전 종신 독재관으로서 로마의 기틀을 닦았고, 독재관으로서 그가 주력했던 사업 중 하나가 로마 전역을 잇는 도로망 건설이었다. 흔히 말하는 <모든 길은 로마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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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는 넓고, 한국어 선생님은 많다

조계사 정문 앞 큰길가에는 ‘1호차’와 ‘2호차’로 나뉜 말끔한 리무진급 관광버스가 문을 활짝 연 채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내가 탄 2호차에는 이미 많은 교육자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는데, 그중 상당수가 여성이라는 점에 놀랐다. 수치로 따지면 약 75% 정도였지만, 체감상으로는 그보다 훨씬 많게 느껴졌다. 그 모습에서 세계 곳곳에서 활약하는 여성 교육자들의 힘을 새삼 실감할 수 있었다. 재외동포교육진흥재단의 윤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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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무엇을 보고 계십니까?

어느 날 밤, 앞을 보지 못하는 맹인이 작은 등불 하나를 손에 들고 길을 나섰습니다. 그에게는 아무 의미도 없는 불빛이었습니다. 그는 그 빛을 볼 수 없으니까요. 하지만 그는 생각했습니다. ‘나는 보지 못하지만, 다른 사람들은 이 불빛을 보고 나와 부딪치지 않을 수 있겠지.’ 그래서 그는 조심스럽게, 그러나 당당하게 밤길을 걸었습니다. 자신이 세상에 조금이라도 피해를 주지 않기 위해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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